요세미티 여행 준비
2026년 입장료, 입구, 도로 운영, 주요 명소, 추천 일정
요세미티 국립공원(Yosemite National Park)은 캘리포니아주 시에라네바다 산맥 서쪽에 있는 국립공원이다. 면적은 759,620에이커(약 3,074㎢)로 옐로스톤의 3분의 1 수준이지만, 사람들이 보러 가는 핵심 풍경은 전체 면적의 1%도 안 되는 요세미티 밸리(Yosemite Valley) 한 곳에 거의 다 몰려 있다. 빙하가 깎아낸 U자형 화강암 협곡, 협곡 양쪽에 솟은 거대한 화강암 봉우리, 절벽에서 쏟아지는 폭포. 이 세 가지가 요세미티의 본질이다.
1864년 링컨 대통령이 요세미티 밸리와 마리포사 그로브(Mariposa Grove)를 "공공의 이용과 휴양을 위해" 보호하는 법안에 서명하면서, 요세미티는 연방정부가 경관을 보존 목적으로 따로 떼어둔 최초의 땅이 되었다. 이 선례가 1872년 옐로스톤의 세계 최초 국립공원 지정으로 이어졌고, 요세미티 자체는 1890년에 국립공원이 되었다. 1984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공원 면적의 90% 이상(704,624에이커)이 법으로 지정된 야생지대다.
방문객은 2025년 기준 4,278,413명으로, 개장 이래 네 번째로 많았다. 방문객 수는 연인원이므로 실제 여행자 수와는 다르다. 성수기에는 혼잡을 고려해 일정을 잡는다.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에서 밸리까지 차로 대략 4~5시간 이상을 잡고 입구 대기와 휴식 시간을 더한다.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라스베이거스(Las Vegas)/그랜드캐년 라인을 타지 않더라도 샌프란시스코에서 당일치기가 가능하고, 1박 2일이면 밸리 핵심을, 2박 3일이면 글레이셔 포인트(Glacier Point)와 세쿼이아 숲을 나누어 볼 수 있다. 고지대 도로가 닫히면 해당 구간은 제외한다. 다만 2026년 1월부터 16세 이상 미국 비거주자에게 1인당 $100의 추가 입장료가 붙었으므로, 요금 구조를 먼저 이해하고 출발하는 편이 좋다.
미국 렌터카 예약하기
2026년 입장과 예약 변경
요세미티는 코로나 이후 몇 년간 차량 예약제를 켰다 껐다 반복해 왔고, 2026년에는 입장 요금 체계까지 바뀌었다. 오래된 블로그 글을 참고하면 낭패를 보기 쉬운 구간이다.
1. 차량 예약(Day-Use Reservation) 폐지
2026년에는 일반 입장 차량 예약이 필요하지 않다. NPS는 2월 18일 이를 공식 안내했다. 숙박과 캠핑, 하프 돔 등 별도 예약/허가는 그대로 필요하며, 입장료를 냈어도 계절 폐쇄나 임시 통제 구간에는 들어갈 수 없다. 2월 파이어폴 기간에도 일반 입장 예약은 필요하지 않았다.
2. 비거주자 추가 요금 $100 (16세 이상)
2026년 1월 1일부터 미국 비거주자는 16세 이상 1인당 $100을 표준 입장료에 더해 내야 한다. 요세미티를 포함해 아카디아, 브라이스캐년, 에버글레이즈, 글레이셔, 그랜드캐년, 그랜드티턴, 로키마운틴, 세쿼이아/킹스캐년, 옐로스톤, 자이언 등 11개 공원에 적용된다. 입구에서 신분증 확인을 하므로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3. 무료 입장일이 미국 거주자 전용으로 축소
2026년부터 국립공원 무료 입장일은 미국 시민/거주자에게만 적용된다. 비거주자는 무료 입장일에도 입장료와 $100을 그대로 내야 하므로, 비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무료 입장일을 고를 필요는 없다. 주말과 겹치면 혼잡도 함께 고려한다.
4. 디지털 패스 사전 구매 권장
recreation.gov에서 입장 패스를 미리 디지털로 사둘 수 있다. 예약 없이 입장하더라도 대기 줄이 생길 수 있고, 성수기에는 입구에서 1시간 이상 걸린다는 안내가 나오기도 한다. 요세미티는 현금을 받지 않는 공원이라 현장 결제도 신용/체크카드나 모바일 결제로만 가능하다.
입장료와 통합 패스
표준 입장료는 예년과 같고, 여기에 비거주자 요금이 얹히는 구조다. 표준 입장료는 모두 연속 7일 유효하며, 비거주자 $100 요금도 같은 기간 동안 유효하다. 15세 이하는 요금이 없다.
| 구분 | 미국 거주자 | 비거주자 |
|---|---|---|
| 차량 7일권 15인승 이하 승용차/SUV/RV/밴 | $35 / 차량 | $35 + 1인당 $100 |
| 오토바이 7일권 2대/총 4인까지 | $30 | $30 + 1인당 $100 |
| 도보/자전거 1인 7일권 | $20 / 인 | $120 / 인 |
| 요세미티 연간 패스 | $70 | 구매 불가 |
| America the Beautiful 연간 패스 전국 연방 휴양지 통합 | $80 | $250 (비거주자용) |
$250 패스가 유리한 경우 - 계산법
NPS 공식 안내에 따르면 비거주자용 $250 패스 한 장이 일반 비상업용 차량 한 대 전체(소지자 동승)의 입장료와 $100 추가 요금을 모두 커버한다. 오토바이는 2대까지, 1인당 요금을 받는 곳에서는 소지자 포함 성인 4명까지 커버한다. 즉 인원이 많을수록 압도적으로 유리해진다.
입구와 접근 경로
입구는 다섯 곳이다. 어느 입구로 들어가느냐는 출발 도시와 숙소 위치, 그리고 계절에 따라 갈린다. 헤치헤치(Hetch Hetchy)를 제외한 입구는 도로가 열려 있는 동안 24시간 이용할 수 있고, 요금소가 문을 닫은 시간대에 들어갔다면 나중에 또는 온라인으로 입장료를 정산하면 된다.
1. Arch Rock 입구 (Hwy 140) - 서쪽, 가장 무난
샌프란시스코에서 머시드(Merced)와 마리포사(Mariposa)를 거쳐 들어가는 가장 일반적인 루트. 가장 낮은 고도로 진입해 겨울에도 계절 폐쇄가 없는 1년 내내 가장 안정적인 입구다. 머시드 강(Merced River)을 따라 협곡을 거슬러 올라가는 구간 자체가 볼만하다. 공원 밖 Hwy 140에는 연결 차량 전체 길이 45피트 제한이 있으므로 대형차는 별도로 확인한다.
2. Big Oak Flat 입구 (Hwy 120 West) - 북서쪽
샌프란시스코에서 그로블랜드(Groveland)를 거쳐 들어오는 입구. 역시 1년 내내 개방된다. 들어오자마자 크레인 플랫(Crane Flat)에서 타이오가 로드(Tioga Road)가 갈라지므로, 여름에 투얼러미 메도우(Tuolumne Meadows) 방향으로 가기에 가장 빠르다.
3. South 입구 (Hwy 41) - 남쪽, 세쿼이아 거점
로스앤젤레스/라스베이거스/프레즈노(Fresno) 방향에서 올라올 때 쓰는 입구. 마리포사 그로브가 입구 바로 안쪽에 있다. 게이트웨이 마을 피시 캠프(Fish Camp)와 오크허스트(Oakhurst)에 숙소가 몰려 있다. 1년 내내 개방.
4. Tioga Pass 입구 (Hwy 120 East) - 동쪽, 여름 한정
데스밸리/모노 레이크(Mono Lake) 쪽에서 올라올 때 사용한다. 해발 약 3,031m로 캘리포니아에서 차로 넘을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다. 적설 때문에 대략 11월부터 5월까지 폐쇄되며, 개방 시기는 그해 눈 양에 따라 매년 달라진다. 동부 시에라 풍경이 압권인 코스.
5. Hetch Hetchy 입구 - 북서쪽 외진 곳
요세미티 밸리의 "쌍둥이"라 불리는 헤치헤치 저수지로 가는 입구. 공원 내부 도로와 연결되지 않아 별도로 진입해야 한다. 사람이 거의 없고 봄철 폭포와 들꽃이 좋다. 다만 이 도로만 24시간 개방이 아니라 일출~일몰 사이에만 열린다. 차량 길이 25피트, 폭 8피트(사이드미러 포함) 제한이 있어 대부분의 캠핑카는 진입할 수 없다.
출발지별 추천 동선
RV와 도로 차량 제한
요세미티의 도로는 대형 RV가 나오기 훨씬 전에 닦인 길이다. 일반 승용차나 SUV라면 신경 쓸 일이 거의 없지만, 캠핑카를 빌렸다면 내 차량의 정확한 길이/높이/폭(사이드미러 포함)을 알고 출발해야 한다. 규격을 넘으면 특정 도로 자체에 진입할 수 없다.
도로별 제한
캠핑카 등급별 현실적인 선택
계절과 도로 개방 시기
공원은 1년 365일 열려 있고 메인 도로(Hwy 140, Hwy 120 West, Hwy 41)는 보통 연중 이용한다. 폭설과 산불로 일시 통제될 수 있다. 다만 시즌별 풍경 차이가 극단적이다. 결정적인 변수는 봄에 가장 웅장했던 폭포가 여름 후반이면 거의 마른다는 점이다.
봄 (4~5월) - 폭포 최성수기
요세미티의 진수는 사실 봄이다. 눈이 녹아 폭포 수량이 1년 중 가장 많고, NPS도 폭포 절정기를 5월 또는 6월로 안내한다. 야생화도 이 무렵 만개한다. 다만 기온은 아직 쌀쌀하고 고지대 도로는 대부분 닫혀 있다. 봄에 간다면 5월 중순 이후가 균형이 좋다.
여름 (6월 중순~8월) - 고지대 도로 방문, 폭포 수량 감소
글레이셔 포인트 로드와 타이오가 로드가 보통 열려 고지대까지 여행 범위를 넓히기 좋다. 산불과 공사에 따른 예외는 있다. 단점은 압도적인 인파, 30℃를 넘나드는 한낮 밸리 기온, 그리고 요세미티 폭포(Yosemite Falls)가 8월이면 물줄기 수준이거나 완전히 마른다는 점이다. 7~8월에는 인근 산불 연기로 시야가 나빠지기도 한다.
가을 (9~10월) - 한적함
사람이 줄고 날씨가 선선해지며 야생동물 활동이 활발하다. 대신 폭포 수량은 연중 최저다. 요세미티 폭포는 사실상 멈춰 있고, 1년 내내 흐르는 브라이덜베일 폭포(Bridalveil Fall)/버날 폭포(Vernal Fall)/네바다 폭포(Nevada Fall) 정도가 남는다. 두 번째 방문이라면 오히려 좋은 시즌.
겨울 (11~3월) - 설경과 파이어폴
눈 덮인 화강암 절벽과 텅 빈 밸리는 다른 매력이 있다. 단, 타이오가 로드와 글레이셔 포인트 로드는 완전히 닫히고 겨울철에는 4륜구동 차량이라도 타이어 체인을 반드시 휴대해야 한다. 2월 중순에는 호스테일 폭포(Horsetail Fall)가 일몰빛에 붉게 타오르는 파이어폴 현상을 볼 수 있다.
주요 도로 개방 시기
평년의 대략적인 운영 시기는 다음과 같다. 실제 개통일은 적설과 제설 작업에 따라 달라진다.
2026년 10월 3일 확인: NPS는 산불과 연기로 글레이셔 포인트 로드를 임시 폐쇄했으며 적어도 10월 3~4일까지 영향을 안내했다. 재개일은 확정되지 않았다. 도로와 해당 탐방로가 모두 개방되기 전에는 글레이셔 포인트/센티널 돔/태프트 포인트 일정을 넣지 않는다. 당일 도로와 산불 통제를 확인한다.
밸리와 고지대 주요 명소
터널 뷰와 요세미티 밸리
요세미티 밸리는 길이 약 11km, 너비 약 1.6km의 좁고 긴 화강암 협곡이다. 이 안에 핵심 명소가 거의 다 모여 있다. 차를 세우고 무료 셔틀로 움직이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다.
터널 뷰(Tunnel View) - 요세미티의 대표 풍경
Hwy 41(Wawona Road)을 따라 밸리로 진입할 때 약 1.3km 길이의 와우나 터널을 빠져나오는 순간 펼쳐지는 풍경이다. 왼쪽에 엘 캐피탄(El Capitan), 오른쪽에 브라이덜베일 폭포, 정중앙 멀리에 하프 돔(Half Dome)이 한 프레임에 들어온다. 안셀 애덤스(Ansel Adams)가 이 일대에서 촬영한 겨울 사진으로 널리 알려진 자리이기도 하다. 일출/일몰에 가장 좋고 한낮에는 주차 자체가 어렵다.
엘 캐피탄
밸리 북쪽 벽에 솟은 거대한 화강암 절벽. 밸리 바닥에서 정상까지 수직 약 900m의 통짜 화강암 벽으로, 세계적인 암벽 등반 성지다. 엘 캐피탄 메도우(El Capitan Meadow)에서 망원렌즈나 쌍안경으로 보면 절벽에 매달린 등반가를 점처럼 찾을 수 있다. 이 초원 일대는 여름철 곰 출몰이 잦은 구간이기도 하다.
브라이덜베일 폭포 - 1년 내내 흐름
높이 620피트(약 190m). 빙하가 깎아낸 행잉 밸리에서 떨어지는 폭포로, 바람에 따라 물줄기가 신부 베일처럼 휘날린다 해서 붙은 이름이다. 요세미티 폭포가 마르는 시기에도 흐르는 안정적인 폭포다. 정비 사업을 거쳐, 지금은 새 보드워크와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전망대, 정비된 주차장과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주차장에서 폭포 발치까지 몇 분이면 닿는다.
밸리 뷰(Valley View)
밸리에서 빠져나가는 Northside Drive 일방통행 마지막 구간에 있는 작은 뷰포인트. 머시드 강을 앞에 두고 엘 캐피탄과 캐시드럴 록스(Cathedral Rocks)가 양쪽에 보인다. 강이 화면에 들어온다는 점에서 터널 뷰와는 다른 그림이 나온다. 지정 주차 공간에 자리가 있을 때만 정차한다. 공간이 작아 도로변에 임의로 세우지 않는다.
폭포와 하프 돔 / 미스트 트레일
요세미티 폭포(Yosemite Falls)
총 높이 2,425피트(740m)로 NPS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폭포 중 하나"로 소개한다. 어퍼(1,430피트) → 미들 캐스케이드(675피트) → 로어(320피트) 세 단으로 이어진다. 흐르는 기간은 대략 11월부터 7월까지이고 절정은 5월. 8월이면 물줄기 수준이거나 완전히 마르므로, 이 폭포가 목적이라면 수량이 많은 봄과 초여름을 우선 고려한다.
하프 돔
밸리 동쪽 끝에 솟은 요세미티의 상징. 한쪽 면이 잘려나간 듯한 모양 때문에 "반쪽 돔"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실제로 둥근 돔의 절반이 떨어져 나간 것은 아니다.
미스트 트레일(Mist Trail) - 밸리 최고의 데이 하이크
해피 아일스(Happy Isles, 셔틀 16번 정류장)에서 출발해 폭포 바로 옆을 따라 올라간다. 주차는 커리 빌리지(Curry Village)에 하고 걸어가거나 셔틀을 타면 된다. 아래 거리는 해피 아일스 트레일헤드 기준이다. 주차장에서 트레일헤드까지의 이동은 별도로 더한다.
2026년 미스트 트레일 우회 구간 (조회 기준일 2026년 10월 3일)
보수공사 때문에 2026년 7월 27일부터 10월까지(변동 가능) 미스트 트레일의 존 뮤어 트레일(John Muir Trail) 분기점~버날 폭포 정상 구간이 금/토/일요일과 공휴일에만 개방된다. 월~목요일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안전한 상황에 한해 열리고, 그 외 시간에는 존 뮤어 트레일로 우회해야 한다.
미러 레이크(Mirror Lake) - 짧고 가벼운 옵션
왕복 1시간 안팎의 평지 코스. 하프 돔이 수면에 비치는 작은 호수다. 늦여름에는 거의 마르므로 봄에 가야 제 모습을 본다.
글레이셔 포인트
요세미티 밸리 남쪽 절벽 위, 해발 약 2,199m의 전망대다. 밸리 바닥의 커리 빌리지보다 3,214피트(약 980m) 위에 있다. 하프 돔, 요세미티 폭포, 버날 폭포, 네바다 폭포를 한자리에서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지점이다. 이름과 달리 빙하가 보이지는 않는다. 빙하가 깎아낸 밸리와 화강암 지형을 높은 곳에서 살펴보는 전망대다.
가는 방법
밸리 또는 와우나(Wawona)에서 약 48km, 차로 1시간. Glacier Point Road는 대략 5월 말부터 10~11월까지 열린다. 첫 폭설이 오면 그 시점에 닫힌다. 도로가 닫힌 12월 중순~3월에는 배저 패스(Badger Pass)에서 편도 10.5마일(약 16.9km)을 겨울 산악 스키나 스노슈로 이동하는 긴 코스가 된다. 일반 겨울 산책으로 계획할 거리는 아니다.
일출보다 일몰
일몰 무렵에는 하프 돔에 드는 빛을 보기 좋다. 하프 돔과 주변 화강암이 알펜글로우로 분홍/주황빛으로 물드는 순간이 이곳의 백미다. 밸리에 묵는다면 주행 시간에 주차와 전망대 도보 시간을 더해 일몰 전에 충분히 여유 있게 출발한다. 내려오는 길에는 가로등이 없으므로 야간 운전에 주의할 것.
센티널 돔 & 태프트 포인트 - 짧은 보너스 트레일
도로 끝에서 2마일쯤 앞, 같은 주차장에서 두 코스가 갈라진다.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 아침 일찍 가는 편이 좋다.
투어 버스
운전이 부담스럽다면 요세미티 밸리 로지(Yosemite Valley Lodge)에서 출발하는 글레이셔 포인트 투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왕복 또는 편도(글레이셔 포인트까지 버스, 하산은 Four Mile Trail 도보)로 탈 수 있고, 2026년 운영사 예정 기간은 5월 9일~10월 12일이다. 도로/트레일 폐쇄 시 운행과 도보 하산 가능 여부를 반드시 별도로 확인한다. 예약이 필요하며 travelyosemite.com에서 신청한다.
2026년 10월 3일 확인: NPS는 산불과 연기로 글레이셔 포인트 로드를 임시 폐쇄했으며 적어도 10월 3~4일까지 영향을 안내했다. 재개일은 확정되지 않았다. 도로와 해당 탐방로가 모두 개방되기 전에는 글레이셔 포인트/센티널 돔/태프트 포인트 일정을 넣지 않는다. 당일 도로와 산불 통제를 확인한다.
마리포사 그로브
공원 남쪽, Hwy 41 South 입구 바로 안쪽에 있는 자이언트 세쿼이아 숲이다. 500그루가 넘는 성숙한 세쿼이아가 모여 있는 요세미티 최대 군락으로, 1864년 링컨이 서명한 보호 법안의 대상이 바로 이 숲과 요세미티 밸리였다. 자이언트 세쿼이아는 단일 나무의 줄기 부피가 매우 큰 수종이다.
접근 방법 - 자기 차로 들어갈 수 없다
도로가 열려 있는 기간에도 Mariposa Grove Road는 장애인 표지를 부착한 차량만 진입할 수 있다. 나머지는 South 입구 근처의 마리포사 그로브 웰컴 플라자(Mariposa Grove Welcome Plaza)에 주차하고 무료 셔틀을 타야 한다. 주차장은 약 300면이고 늦은 오전이면 만차가 되므로, 오전 중에 도착하는 편이 좋다.
그리즐리 자이언트(Grizzly Giant)
이 숲의 대표 나무. NPS는 수령을 약 3,000년으로 안내한다. 마리포사 그로브에서 가장 크지는 않지만 가장 유명하다. 도착 지점(Arrival Area)에서 출발하는 그리즐리 자이언트 루프 트레일은 왕복 2마일(3.2km), 고도차 91m, 1.5~2시간 코스다.
캘리포니아 터널 트리(California Tunnel Tree)
1895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줄기에 터널을 뚫은 세쿼이아. 사람이 통과할 수 있다. 더 유명했던 와우나 터널 트리(Wawona Tunnel Tree)는 이미 쓰러져 잔해만 남아 있어, 이곳에서는 살아 있는 나무의 터널을 걸어 통과할 수 있다.
코스 선택
타이오가 로드와 투얼러미
Hwy 120 East, 일명 타이오가 로드는 공원 북쪽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약 75km의 산악 도로다. 해발 3,031m의 Tioga Pass를 넘기 때문에 대략 11월부터 5월까지 폐쇄된다. 열려 있는 기간에는 요세미티 밸리와 완전히 다른 풍경, 즉 광활한 알파인 초원과 빙하호, 360도 파노라마를 보여준다.
투얼러미 메도우
해발 2,600m대에 펼쳐진 거대한 알파인 초원. 7~8월에는 들꽃이 카펫처럼 깔리고 투얼러미 강이 잔잔하게 흐른다. 캠프그라운드와 여름 한정 비지터 센터, 가벼운 트레일이 모여 있다. 캠프그라운드는 정비 후 다시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 시즌은 7월 1일~9월 27일로, 10월 현재 종료되었다.
옴스테드 포인트
타이오가 로드 중간의 뷰포인트. 하프 돔의 뒷면이 멀리 보이는 독특한 각도다. 밸리에서 보는 정면 실루엣과 전혀 다른 그림이 나온다. 도로 옆 주차장에서 도보 1분.
테나야 호수(Tenaya Lake)
타이오가 로드 옆의 커다란 빙하호. 여름에는 카약과 패들보드를 즐길 수 있지만 수온은 매우 낮다. 해 질 무렵 호숫가가 특히 좋다.
타이오가 로드 동선 팁
무정차로 달리면 밸리에서 Tioga Pass 입구까지 1.5~2시간이지만, 명소를 들르며 가면 반나절 이상 잡는다. 공사 대기와 날씨에 따라 더 걸린다. 동쪽으로 빠지면 모노 레이크/데스밸리/라스베이거스로 연결되므로 "요세미티 → 데스밸리 → 라스베이거스" 서부 일주 동선의 핵심 연결로가 된다.
교통과 숙박 / 추천 일정
셔틀과 주차 / YARTS
예약제가 사라진 2026년, 입구 대기와 주차장 혼잡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차를 한 번 세운 뒤 셔틀로 움직이는 것을 전제로 일정을 짜는 편이 현실적이다.
무료 셔틀 (연중 운행, 오전 7시~오후 10시)
주차
주요 주차장은 요세미티 빌리지, 요세미티 폭포(요세미티 밸리 로지 서쪽), 커리 빌리지 세 곳이다. 이른 시간에 도착해 합법적인 주차 공간을 확보한 뒤 셔틀로 이동한다. 주말과 성수기에는 아침에도 자리가 없을 수 있다.
YARTS - 차 없이 들어가는 방법
공원 밖 마을과 밸리를 잇는 유료 버스다. 주차 부담을 줄이는 선택지다. 다만 현재 YARTS 공식 안내에서는 공원 기본 입장료와 비거주자 요금이 버스표에 포함되지 않는다. 해당 요금은 승객이 NPS에 별도로 납부하거나 유효한 패스를 적용한다.
곰과 음식 보관 / 안전
요세미티에는 그리즐리 베어가 없고 블랙베어(흑곰)만 산다. 옐로스톤/글레이셔와 가장 다른 점이다. 다만 시에라네바다의 흑곰은 대체로 갈색 계열이라 겉모습만으로 그리즐리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사람이 다치는 사고보다 차량 파손 사고가 훨씬 흔하다.
블랙베어
밸리 한복판에서도 나타나고 봄부터 늦가을까지 활동한다. 가을에는 겨울잠 준비로 하루 2만 칼로리까지 먹기 때문에 특히 적극적이다. 곰은 차 문틈을 발톱으로 뜯어 열 수 있다.
그 밖의 동물
사슴, 마멋, 스텔러 어치는 밸리에서 흔히 만난다. 사슴은 사람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지만 뿔에 받히는 사고가 실제로 발생하므로 거리를 둬야 한다. 큰뿔양은 동부 시에라 쪽에서 드물게 관찰되고, 마운틴 라이언도 서식하지만 사람 눈에 띄는 일은 매우 드물다.
안전 수칙
숙소와 캠핑 예약
핵심은 공원 안에 묵느냐 밖에 묵느냐다. 안에 묵으면 새벽과 일몰 시간대를 온전히 쓸 수 있고 매일 입구를 통과할 필요가 없지만, 객실 수가 극히 제한적이라 최대 366일 전부터 예약 경쟁이 시작된다. 밖의 게이트웨이 마을은 30분~1시간 거리지만 선택지가 훨씬 많다.
공원 안 숙소 (주요 Yosemite Hospitality 운영 숙소)
공원 밖 게이트웨이 마을
캠핑장 - 캠핑카 여행자용
공원 안에 13개 캠프그라운드가 있다. 대부분 4월부터 10월까지 예약이 필수이고, recreation.gov에서 진행된다.
당일치기부터 3박 4일
아래 일정은 모두 렌터카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하는 것을 전제로 했다. 허가증이 필요하거나 하루를 통째로 쓰는 고난도 코스는 앞 섹션에 정보로만 담고 일정에는 넣지 않았다.
당일치기 - 밸리 집중
왕복 운전에 대략 8~10시간 이상, 휴식과 입구 대기를 별도로 잡아야 한다. 당일치기는 짧은 전망대와 산책 한두 곳을 골라야 피로를 줄일 수 있다.
당일치기 겨울 변형 (12~3월)
글레이셔 포인트 로드, 타이오가 로드, 마리포사 그로브 로드가 모두 닫히므로 당일치기는 밸리를 중심으로 짜는 편이 낫다. 마리포사 그로브 도보 접근도 가능하지만 눈길과 추가 거리를 감안해야 한다. 대신 사람이 적고 눈 덮인 화강암이라는 다른 그림이 나온다.
2월 파이어폴 - 차를 대는 위치가 핵심
호스테일 폭포가 일몰빛에 붉게 물드는 현상으로, 일반적으로 2월 중순~하순에 관람을 계획한다. 별도 예약은 필요하지 않았지만 교통/주차 통제는 시행되었다. 아래는 2026년 안내이며 다음 시즌은 다시 확인한다.
1박 2일 - 밸리 산책과 폭포
2박 3일 - 글레이셔 포인트와 세쿼이아까지
글레이셔 포인트 로드가 열려 있는 대략 5월 말~10월에 유효한 일정이다.
여름 한정 3박 4일 - 타이오가 로드 종주
타이오가 로드가 열린 뒤(대략 5월 말~6월 중순 이후) 가능한 일정이다.
이동 시간 정리
2026년 10월 3일 확인: NPS는 산불과 연기로 글레이셔 포인트 로드를 임시 폐쇄했으며 적어도 10월 3~4일까지 영향을 안내했다. 재개일은 확정되지 않았다. 도로와 해당 탐방로가 모두 개방되기 전에는 글레이셔 포인트/센티널 돔/태프트 포인트 일정을 넣지 않는다. 당일 도로와 산불 통제를 확인한다.
현재 글레이셔 포인트가 닫혀 있으면 해당 시간을 개방된 밸리 산책이나 마리포사 그로브에 배정한다. 산불 폐쇄 구역으로 이어지는 우회 산행은 잡지 않는다. 미스트 트레일 일정은 월~목 낮 공사 우회와 일조시간에 맞춰 조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