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우드 여행 준비
지구에서 가장 키 큰 나무들이 사는 캘리포니아 북부 해안
레드우드 국립/주립공원(Redwood National and State Parks)은 캘리포니아주 북쪽 끝, 오리건 경계에서 멀지 않은 해안에 있다. 코스트 레드우드(coast redwood)가 자라는 곳인데, 이 나무는 지구에서 가장 키가 크다. 다 자라면 100미터를 넘고 수령이 2천 년에 이른다. 한때 캘리포니아 해안을 따라 200만 에이커에 걸쳐 있던 원시림이 벌목으로 대부분 사라졌고, 남은 것의 상당 부분이 이 공원 안에 있다.
공원의 성격은 다른 국립공원과 좀 다르다. 협곡이나 화산처럼 한눈에 들어오는 대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숲 안으로 걸어 들어가야 비로소 규모가 느껴지는 곳이다. 나무가 너무 커서 사진으로는 크기가 잘 전달되지 않고, 실제로 그 아래에 서야 감이 온다. 해안 안개가 레드우드에 필요한 수분을 공급하기 때문에 흐린 날이 많고, 그 안개 낀 숲이 이 공원의 대표적인 인상이다.
여행 계획에서 먼저 이해해야 할 것이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이곳이 하나의 공원이 아니라 국립공원 하나와 캘리포니아 주립공원 셋을 함께 관리하는 구조라는 점이다. 다른 하나는 그래서 요금과 예약 규칙이 구역마다 다르다는 점이다. "레드우드 국립공원은 입장료가 없다"는 말은 절반만 맞다. 국립공원 구역과 주요 경관 도로는 무료이고, 주립공원의 일부 당일 이용 구역과 캠핑에 요금이 붙는다. 톨 트리스는 연중, 펀 캐년 차량 진입은 여름 지정 기간에 예약이 필요하다.
2026년부터 시작된 비거주자 1인당 $100 추가 요금은 적용되지 않는다. 레드우드는 그 11개 공원에 들어가지 않는다.
공식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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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과 세 주립공원
레드우드는 단일 공원이 아니다. 레드우드 국립공원 하나와 캘리포니아 주립공원 셋을 연방과 주가 함께 관리하는 구조이고, 공식 명칭도 그래서 "Redwood National and State Parks"다. 네 공원이 US-101을 따라 남쪽 오릭(Orick)에서 북쪽 크레센트 시티(Crescent City)까지 약 50마일에 걸쳐 띠처럼 이어져 있다.
주립공원들이 1920년대에 먼저 생겼고 국립공원이 1968년에 그 사이 땅을 묶어 지정됐다. 그래서 지도를 보면 국립공원 구역이 주립공원들 사이에 끼어 있는 모양이 된다. 방문객 입장에서 이 구조가 중요한 이유는 하나다. 요금과 예약 규칙이 어느 구역에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 공원 | 위치 | 대표 명소 |
|---|---|---|
| 레드우드 국립공원 (Redwood National Park) | 주립공원들 사이에 흩어져 있다 | 레이디 버드 존슨 그로브(Lady Bird Johnson Grove), 톨 트리스 그로브(Tall Trees Grove, 예약 필요) |
| 프레리 크릭 레드우드 (Prairie Creek Redwoods SP) | 남쪽 | 펀 캐년(Fern Canyon), 골드 블러프스 비치(Gold Bluffs Beach), 뉴턴 B. 드루리 파크웨이, 루스벨트 엘크 |
| 델 노트 코스트 레드우드 (Del Norte Coast Redwoods SP) | 중간, 클래머스와 크레센트 시티 사이 | 레드우드 숲과 태평양 절벽이 만나는 구간. 숲과 해안 트레일의 개방 상태를 먼저 확인한다 |
| 제디디아 스미스 레드우드 (Jedediah Smith Redwoods SP) | 가장 북쪽 | 스타우트 그로브(Stout Grove), 하울랜드 힐 로드(Howland Hill Road), 스미스 강 |
비지터 센터는 다섯 곳
입장료와 패스
기본 입장료와 특정 구역 이용료를 구분하면 이해하기 쉽다.
레드우드 국립공원에는 매표소가 없다. 입장권도 없고 입장료도 없다. 공원을 지나는 US-101도, 뉴턴 B. 드루리 파크웨이도, 하울랜드 힐 로드도 그냥 달리면 된다. 레이디 버드 존슨 그로브처럼 국립공원 구역에 있는 명소도 무료다.
요금이 붙는 것은 주립공원 쪽의 특정 데이유즈 구역과 캠핑, 그리고 골드 블러프스 비치로 들어가는 길이다. 그리고 요금과 별개로 예약이 필요한 곳이 두 군데 있다.
| 구분 | 요금 | 면제/인정되는 것 |
|---|---|---|
| 요금이 없는 것 | ||
| 레드우드 국립공원 구역 전체 | 무료 | 매표소 자체가 없다 |
| 네 공원을 지나는 도로와 풍경 도로 | 무료 | US-101, 뉴턴 B. 드루리 파크웨이, 하울랜드 힐 로드, 캘-배럴 로드 등 |
| 요금이 붙는 것 | ||
| 주립공원 세 곳의 데이유즈 구역 | 주립공원 요금 | 정비된 캠핑장 입구 매표소에서 걷는다. 연방 패스는 할인 규정, 주립공원 패스는 해당 패스의 적용 범위를 확인한다 |
| 골드 블러프스 비치 / 펀 캐년 진입 (데이비슨 로드) | $12 / 차량 | 연방 America the Beautiful 패스가 있으면 면제된다. 캘리포니아 주립공원 연간 패스나 포피 패스, 골드 블러프스 비치/엘크 프레리 캠핑장 예약 확인서로도 통과한다 |
| 정비된 캠핑장 | 일반 사이트 $35 / 박 기준 | 네 곳 모두 캘리포니아 주립공원이 운영한다 |
| 골드 블러프스 비치 백컨트리 야영 | $5 / 인 / 박 | 백컨트리 야영지 중 유일하게 요금이 있다 |
| 요금은 없지만 예약이 필요한 것 | ||
| 펀 캐년 / 골드 블러프스 비치 차량 진입 | 예약 무료 (진입 요금은 별도) | 5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의무 |
| 톨 트리스 트레일헤드 | 무료 | 연중 상시 의무 |
| 백컨트리 야영 | 무료 | 온라인으로만 발급한다 |
| 그 밖 | ||
| 비거주자 추가 요금 | 해당 없음 | 레드우드는 1인당 $100이 붙는 11개 공원에 들어가지 않는다 |
America the Beautiful 패스가 여기서 하는 일
레드우드만 보는 일정이라면 이 패스를 굳이 살 이유는 크지 않다. 다만 이미 가지고 있다면 두 가지에 쓰인다.
결제 수단에서 걸리는 지점
여기가 실제로 문제가 되는 곳이다. 골드 블러프스 비치 입구 매표소는 현금과 수표만 받는다. 카드를 받지 않는다. 패스 없이 이쪽으로 들어간다면 $12를 현금으로 들고 가야 통과한다. 미국 여행에서 현금을 거의 안 쓰다 보니 이 한 곳에서 막히는 경우가 생긴다.
펀 캐년과 톨 트리스 예약
펀 캐년과 톨 트리스 그로브다. 둘 다 예약 자체는 무료지만 자리가 한정돼 있고, 일정이 정해지면 가장 먼저 잡아야 하는 항목이다. 두 곳 모두 recreation.gov가 아니라 공원 협력 단체 Redwood Parks Conservancy가 발급한다. 다른 국립공원 습관대로 recreation.gov에서 찾으면 나오지 않는다.
펀 캐년 / 골드 블러프스 비치
프레리 크릭 주립공원 안의 좁은 협곡이다. 수직으로 선 벽 양쪽이 온통 양치식물로 덮여 있고 바닥으로 물이 흐른다. 영화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방문이 몰렸고, 그래서 여름철에 차량 수를 제한하게 됐다.
톨 트리스 그로브
국립공원 구역에 있는 그로브다. 세계에서 가장 키 큰 축에 드는 나무들이 모여 있고, 이곳이 알려진 것이 1968년 국립공원 지정으로 이어졌다. 진입로 끝에 작은 주차장이 있고 거기서 그로브까지 걸어 내려간다.
현장에서 막히는 것들
예약을 못 잡았다면
펀 캐년은 걸어서 들어가면 차량 예약이 필요 없다. 예약 대상이 데이비슨 로드로 진입하는 차량이기 때문이다. 프레리 크릭 비지터 센터 쪽에서 제임스 어바인 트레일(James Irvine Trail)을 따라가면 닿는데, 왕복 약 10.4마일의 긴 코스라 하루를 쓰게 된다. 시간이 있는 사람에게만 성립하는 방법이다.
톨 트리스는 대안이 없다. 다만 키 큰 레드우드를 보는 것이 목적이라면 예약 없이 갈 수 있는 그로브가 여럿 있다. 레이디 버드 존슨 그로브와 스타우트 그로브가 대표적이고, NPS도 톨 트리스만이 유일한 선택은 아니라고 안내한다.
접근 경로와 공원 도로
입구 게이트가 없다. US-101이 공원을 남북으로 관통하고, 트레일헤드와 비지터 센터가 그 길 옆에 흩어져 있다. 그래서 어느 쪽에서 들어오느냐가 동선을 결정한다.
남쪽에서 (샌프란시스코 방면)
샌프란시스코에서 US-101을 따라 오릭까지 약 320마일이다. 교통과 휴식을 감안해 6시간 안팎 이상을 잡는다. 가는 길에 훔볼트 레드우드 주립공원의 애비뉴 오브 더 자이언츠(Avenue of the Giants)를 지난다. 레드우드 국립/주립공원과는 별개의 공원이지만 옛 101 도로가 거대한 레드우드 사이를 32마일 가로지르는 구간이라, 북상하는 길에 자연스럽게 들르게 된다.
공원에 들어서면 오릭이 첫 마을이다. 여기 토머스 H. 쿠첼 비지터 센터가 있다. 남쪽에서 시작하면 레이디 버드 존슨 그로브 → 톨 트리스 → 프레리 크릭과 펀 캐년 → 클래머스 → 델 노트 코스트 → 제디디아 스미스 → 크레센트 시티 순서로 자연스럽게 북상한다.
북쪽에서 (포틀랜드/오리건 방면)
포틀랜드에서 I-5와 US-199를 거쳐 크레센트 시티까지 약 350마일, 6시간에서 7시간이다. 오리건 해안 US-101을 따라 내려오는 길은 더 걸리지만 풍경이 좋다. 크레센트 시티가 북쪽 거점이고, 여기서 남하하면 제디디아 스미스가 가장 가깝다. 크레이터 레이크와 묶는 일정이라면 이쪽 진입이 맞는다.
공항
공원 안 도로
여행 시기와 날씨
공원은 연중 열려 있고 눈으로 도로가 닫히는 일도 거의 없다. 캘리포니아 북부 해안이라 한여름에도 서늘하고 한겨울에도 좀처럼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다. 대신 안개와 비가 계절을 가른다.
봄 (4월 ~ 6월)
비가 줄고 야생화가 오른다. 5월부터 6월 초에 로도덴드론이 레이디 버드 존슨 그로브와 프레리 크릭 일대에서 핀다. 펀 캐년 예약 의무가 5월 15일부터 시작하므로, 5월 초순에 가면 예약 없이 들어갈 수 있다. 사람도 여름보다 적다.
여름 (7월 ~ 8월)
가장 붐빈다. 펀 캐년과 톨 트리스 예약이 모두 빠르게 마감된다. 기온은 오히려 시원한데 해안 안개가 자주 끼어 한낮에도 흐린 날이 많다. 안개 자체는 이 숲의 본래 모습이라 분위기로는 오히려 낫고, 햇빛이 나무 사이로 갈라져 들어오는 장면을 노린다면 안개가 걷히는 시간을 기다리게 된다. 안개는 대체로 아침에 짙고 낮이 되며 걷힌다.
가을 (9월 ~ 10월)
여름보다 방문객이 줄어드는 시기다. 사람이 줄고 날씨가 안정된다. 9월 16일부터는 펀 캐년 예약 의무가 끝나 진입 요금만 내면 들어갈 수 있다. 레드우드는 상록수라 단풍이 들지 않지만 계곡의 활엽수는 색이 바뀐다. 다만 계절 보도교가 이 무렵 철거되기 시작해 일부 구간이 끊긴다.
겨울 (11월 ~ 3월)
우기다. 비가 많고 사람이 가장 적다. 젖은 안개 속의 레드우드는 다른 계절에 없는 장면을 만든다. 다만 하울랜드 힐 로드와 데이비슨 로드 같은 비포장 도로가 진창이 되고 데이비슨 로드의 하천 건널목은 물이 불어난다. 방수 신발과 비옷이 필요하다. 레드우드 크릭의 분산 야영은 물이 불어 10월 15일부터 4월 1일까지 닫힌다.
계절 보도교
이 공원 특유의 변수다. 몇몇 트레일은 여름에만 임시 보도교를 놓고 우기 전에 걷어낸다. 다리가 없으면 연결이 끊기므로 개방된 다른 접근로를 고른다. 수위가 높은 하천을 무리하게 건너지 않는다. 2026년 10월 3일 확인한 공지는 레드우드 크릭 트레일, 스타우트 그로브에서 제디디아 스미스 캠핑장 방향, 스타우트 그로브에서 히우치 트레일 방향, 펀 캐년, 프레리 크릭 네이처 트레일의 보도교가 철거된 상태다.
남쪽 숲과 북쪽 해안
레이디 버드 존슨과 톨 트리스
남쪽 오릭 근처에서 US-101을 벗어나 볼드 힐스 로드로 들어가면 국립공원 구역의 두 대표 명소가 나온다. 하나는 예약 없이 쉽게 가는 곳이고, 다른 하나는 예약과 시간이 드는 곳이다.
레이디 버드 존슨 그로브
볼드 힐스 로드를 조금 올라가면 주차장이 있고, 거기서 보도교를 건너 완만한 루프를 한 바퀴 돈다. 능선 위에 있어서 나무 밑동이 아니라 숲의 중간 높이를 걷는 느낌이 나는 것이 이 코스의 특징이다. 안개가 낀 날이면 나무 사이로 빛이 갈라지는 장면을 보기 좋다. 예약도 요금도 필요 없고 거리가 짧아, 시간이 많지 않은 일정에서 국립공원 구역을 대표하는 코스가 된다. 1968년 국립공원 지정 당시 영부인이던 레이디 버드 존슨의 이름이 붙었다.
톨 트리스 그로브
이름 그대로 가장 키 큰 나무들이 모인 곳이다. 연중 예약이 필요하고, 진입로 시작 지점의 잠긴 게이트를 예약할 때 받은 코드로 열고 들어간다. 비지터 센터에서 트레일헤드까지 한 시간이 걸리고 그중 6마일이 비포장이다. 트레일은 왕복 4.5마일인데 처음 1.5마일에서 800ft를 내려가므로 돌아올 때가 힘들다. 운전과 산행을 합쳐 최소 네 시간을 잡는다.
시간을 이만큼 쓸 가치가 있는지는 일정에 달렸다. 하루뿐이라면 이 한 곳에 반나절을 쓰는 대신 다른 그로브 여러 곳을 도는 편이 낫고, 이틀 이상이라면 넣어 볼 만하다.
레드우드 크릭 일대
톨 트리스 아래쪽으로 레드우드 크릭이 흐른다. 이 하천을 따라 걷는 긴 트레일이 있고 자갈밭에서 분산 야영도 가능하다. 다만 여름 보도교가 철거된 상태라 안전한 접근이 제한되며, 물이 높으면 건너지 않는다. , 겨울에는 수량이 불어 야영이 닫힌다.
프레리 크릭과 펀 캐년
네 공원 중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펀 캐년과 골드 블러프스 비치, 루스벨트 엘크가 모두 여기 있고, 뉴턴 B. 드루리 파크웨이가 공원 한가운데를 지난다.
뉴턴 B. 드루리 시닉 파크웨이
US-101과 나란히 달리는 포장 도로다.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와 이 길로 들어서면 속도가 느려지고 양옆으로 레드우드가 바짝 붙는다. 중간중간 주차 공간과 짧은 트레일 입구가 있어서, 차를 세우고 10분씩 걸어 들어가는 방식으로 다니게 된다. 요금도 예약도 없다.
펀 캐년
수직으로 선 벽이 양치식물로 뒤덮인 좁은 협곡이다. 바닥에 물이 흐르고 발목에서 무릎 높이의 물을 건너며 걷게 된다. 협곡 자체를 도는 루프는 길지 않아서, 오래 걷는 곳이라기보다 그 장면을 보러 가는 곳에 가깝다.
골드 블러프스 비치
펀 캐년으로 가는 길 끝에 있는 해변이다. 절벽과 모래사장 사이에 캠핑장이 있다. 목줄을 한 반려동물이 걸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구간이지만 펀 캐년 안으로는 데려갈 수 없다.
루스벨트 엘크
이 공원의 대표 동물이다. 엘크 프레리와 엘크 메도 일대 초원에 무리를 관찰할 수 있다. 항상 같은 자리에 있는 것은 아니다. 차를 세우고 도로 옆에서 보게 되는데, 몸집이 크고 가을 번식기에는 예민해진다. 최소 25야드(약 23m)를 두고, 새끼를 기르는 때와 가을 번식기에는 더 멀리 떨어진다. 차에서 내려 다가가지 않는다.
걸어서 들어가는 코스
프레리 크릭 쪽에서 골드 블러프스 비치까지 걸어가는 길이 두 갈래 있었는데, 마이너스 리지 트레일(Miners Ridge Trail)이 쓰러진 나무로 막혀 있어 지금은 통과할 수 없다. NPS는 제임스 어바인 트레일을 대안으로 안내한다. 걸어서 들어가면 차량 예약은 필요 없지만 왕복 약 10.4마일의 하루 코스가 된다.
제디디아 스미스와 델 노트
클래머스 북쪽의 델 노트 코스트와 가장 북쪽의 제디디아 스미스다. 북쪽의 강과 숲, 바다 전망을 함께 볼 수 있다.
제디디아 스미스 레드우드
크레센트 시티에서 차로 15분이면 닿는다. 스미스 강이 공원을 가로지르는데, 댐으로 막히지 않은 강으로 알려져 있다. 물이 맑아서 강가와 숲이 함께 보이는 구도가 나온다.
델 노트 코스트 레드우드
레드우드 숲이 태평양 절벽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숲과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다. 다만 이 공원의 대표 코스였던 담네이션 크릭 트레일(Damnation Creek Trail)은 트레일헤드가 닫혀 있다. US-101 안전 공사 때문에 Caltrans가 막았고 재개 시점이 나오지 않았다.
밀 크릭 데이유즈 구역도 평일에는 닫고 주말에만 연다. 저녁마다 게이트를 잠근다. 서브랜치 로드를 따라 난 다목적 트레일 일부도 다리가 무너져 닫혀 있다.
클래머스 일대
두 공원 사이에 클래머스 강이 바다로 들어간다. 강어귀 일대는 유록(Yurok) 부족의 땅과 맞닿아 있고, 해안 절벽을 따라 난 전망 지점에서 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형을 본다. 이쪽은 요금도 예약도 없다.
방문 전 확인 / 숙박과 일정
도로와 트레일 통제
이 공원은 비와 쓰러지는 나무, 무너지는 다리 때문에 트레일 상태가 자주 바뀐다. 아래는 2026년 10월 3일 확인한 NPS 안내에서 재개 시점이 공지되지 않은 구간이다. 일정에 넣으려던 곳이 여기 있으면 대체 코스를 잡게 된다.
| 구간 | 상태 | 내용 |
|---|---|---|
| 담네이션 크릭 트레일헤드 | 폐쇄 | US-101 안전 공사로 Caltrans가 닫았다. 델 노트 코스트의 대표 코스였다 |
| 앨더 베이슨 트레일 | 폐쇄 | Redwoods Rising 복원 사업이 진행 중이다 |
| 보이 스카우트 트리 트레일 | 부분 개방 | 입구에서 1.75마일 지점을 쓰러진 나무가 막고 있다 |
| 마이너스 리지 트레일 | 부분 개방 | 클린토니아 트레일 갈림길 조금 너머를 큰 나무가 막았다. 골드 블러프스 비치로는 통과할 수 없고 제임스 어바인 트레일이 대안이다 |
| 돌라슨 프레리 트레일 | 부분 개방 | 에메랄드 크릭 다리가 무너져 처음 4.5마일까지만 갈 수 있다 |
| 제임스 어바인 트레일 | 부분 개방 | 펀 캐년으로 이어지는 계단 중 동쪽 것이 공사로 닫혔다. 서쪽 계단은 이용 가능하다. 펀 캐년 약 1.25마일 전에도 통과 가능한 작은 쓰러진 나무가 보고됐다 |
| 밀 크릭 데이유즈 구역 | 부분 폐쇄 | 평일에는 닫고 주말에만 연다. 저녁마다 게이트를 잠근다 |
| 계절 보도교 | 철거 | 레드우드 크릭 트레일, 스타우트 그로브 ~ 제디디아 스미스 캠핑장, 스타우트 그로브 ~ 히우치 트레일, 펀 캐년, 프레리 크릭 네이처 트레일 |
| 볼드 힐스 로드 | 개방, 노면 손상 | 손상 구간이 있어 속도를 줄이게 된다. 피해 가려는 차가 중앙선을 넘는 경우가 있다 |
야생동물과 안전
숲에서는 낙목과 야생동물, 해변에서는 높은 파도와 조수를 주의한다. 내륙 산행은 더울 수 있고 해안에서는 젖은 옷과 바람으로 체온이 떨어질 수 있다.
루스벨트 엘크
가까이 접근하면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는 큰 야생동물이다. 초원이나 도로 옆에 가만히 서 있어서 다가가기 쉬워 보이지만 몸집이 크고 빠르다. 가을 번식기의 수컷과 봄에 새끼를 데리고 있는 암컷이 특히 예민하다. 차 안에서 보거나 최소 25야드(약 23m)를 둔다. 봄과 가을에는 더 멀리 떨어진다.
블랙베어와 쿠거
둘 다 서식하지만 마주치는 일은 드물다. 캠핑장에서는 음식과 향이 나는 물건을 보관함에 넣는다. 쿠거를 만나면 뛰거나 웅크리지 않고, 동물을 향해 몸을 크게 보이며 천천히 물러난다. 아이가 앞서 달리지 않도록 가까이 둔다.
해안
태평양 쪽 해변은 파도가 예측하기 어렵다. 물결이 갑자기 훨씬 멀리까지 밀려 올라오는 일이 있어서, 파도를 등지고 서 있지 않는 것이 이 해안의 기본이다. 유목이 물에 떠밀려 오면 무게가 상당하다.
숲에서
반려동물
운전과 통신
숙소와 캠핑
공원 안에 호텔이나 롯지가 없다. 정비된 캠핑장 네 곳과 일부 캠핑장의 간이 캐빈, 백컨트리 야영지, 공원 밖 마을이 선택지다.
정비된 캠핑장
네 곳 모두 캘리포니아 주립공원이 운영한다. 일반 사이트는 NPS 안내 기준 1박 $35이며 캐빈과 추가 차량 요금은 별도로 확인한다. 예약은 ReserveCalifornia 또는 1-800-444-7275에서 받는다. 사전 예약을 권장한다. NPS 요금 페이지는 최소 48시간 전 예약을 안내한다. 현장 잔여석 운영은 시즌과 캠핑장별로 확인한다.
백컨트리 야영
허가는 무료이고 온라인으로만 발급한다. 비지터 센터에서는 받을 수 없다. 리틀 볼드 힐스, 디마틴, 플린트 리지, 골드 블러프스, 일램 캠프, 44 캠프가 있고 레드우드 크릭 자갈밭에서는 분산 야영이 가능하다. 골드 블러프스만 1인 1박 $5이고 나머지는 무료다.
공원 밖 마을
추천 일정
일정을 짜는 순서가 정해져 있다. 먼저 펀 캐년과 톨 트리스 예약을 잡고, 그 날짜에 나머지를 붙인다. 두 예약 모두 자리가 한정돼 있어서 숙소보다 먼저 정하는 편이 낫다. 5월 15일부터 9월 15일 사이가 아니면 펀 캐년 예약은 필요 없다.
당일치기 - 남쪽만
샌프란시스코에서 오가는 당일치기는 편도 다섯 시간이 넘어 현실적이지 않다. 유레카나 오릭에 묵고 있다면 하루로 남쪽을 돈다.
1박 2일 - 네 공원 모두
1일차 - 남쪽
2일차 - 북쪽
2박 3일 - 톨 트리스까지
톨 트리스에 반나절을 쓰려면 이틀로는 빠듯하다. 사흘이면 여유가 생긴다.
크레이터 레이크나 오리건과 묶을 때
북쪽으로 US-199를 타면 오리건으로 넘어간다. 크레이터 레이크까지 차로 다섯 시간 남짓이고, 해안을 따라 US-101로 올라가면 오리건 해안 일주가 된다. 남쪽으로는 공원 남쪽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차로 6시간 안팎 이상이 걸려 캘리포니아 해안 일정의 북쪽 끝이 된다. 레드우드에는 하루 반에서 이틀을 잡는다.
시간을 짤 때 참고할 수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