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스케이즈 국립공원 여행 총정리: 디아블로 레이크·SR 20·하이킹·숙소

디아블로 레이크 전망대에서 바라본 청록색 호수

노스 캐스케이드 여행 준비

무료 입장, Highway 20 시즌, 주요 명소, 스테헤킨, 추천 일정

노스 캐스케이드 국립공원(North Cascades National Park)은 미국 워싱턴(Washington)주 북부, 캐나다 국경에 맞닿은 자리에 있다. 1968년에 지정됐고 면적은 약 2,043㎢다. 산속 국립공원 구역은 비교적 한적하지만, SR 20과 디아블로 레이크가 있는 로스 레이크 국립휴양지는 여름 주말에 붐빈다. 두 구역의 방문객 통계를 혼동하지 않는 편이 좋다.

노스 캐스케이드 복합 공원에는 300개가 넘는 빙하가 있어 알래스카를 빼면 미국 어디보다 많다. 이 빙하들이 깎아낸 거대한 협곡, 빙하가 바위를 갈아 만든 가루 때문에 청록색이 된 호수, 날카롭게 솟은 화강암 봉우리들이 "미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풍경을 만든다.

여행자 입장에서 조건이 꽤 좋다. 입장료가 아예 없고(미국 국립공원 중 드문 경우), 2026년부터 시행된 비거주자 1인당 $100 추가 요금도 적용되지 않으며, 차량 예약 제도도 없다. 시애틀(Seattle)에서 차로 2시간 30분에서 3시간이면 닿아 시애틀이나 밴쿠버 일정에 자연스럽게 붙는다.

대신 결정적인 제약이 하나 있다. 공원을 가로지르는 유일한 도로 SR 20(노스 캐스케이드 시닉 하이웨이)이 눈사태 위험 때문에 겨울마다 닫힌다. 대체로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닫혀 4월이나 5월 초에 열린다. 겨울에는 고갯길을 넘어 동서로 이동할 수 없다. 서쪽 저지대는 도로 상황에 따라 방문할 수 있지만, 고지대 트레킹은 대체로 7월 후반~9월 초에 계획하기 좋다. 이 글의 다일 일정은 여름 도로가 열린 때를 기준으로 한다.

출발 전 확인할 공식 페이지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nps.gov/noca
공원 안내 전화 / 360-854-7200
2026년 10월 2일 확인: 스테헤킨 로지는 올해 숙박과 식당을 운영하지 않으며 골든 웨스트 비지터 센터도 닫혀 있다. 히든 레이크 진입로에는 유실 폐쇄가 있다. 여름 정상 운영을 전제로 한 일정과 현재 공지를 구분해 계획한다.
드라이브트래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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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댐과 호수
디아블로 댐과 호수

입장료와 패스

노스 캐스케이드는 입장료가 없다. 입구 부스도 없고 패스 없이 그냥 들어간다. 2026년부터 시행된 비거주자 추가 요금도 적용되지 않고, 차량 예약 제도도 없다. 다만 공원 자체가 무료라는 것과 "돈이 하나도 안 든다"는 것은 다르다. 인접 국유림 트레일헤드 주차와 백컨트리 캠핑에는 별도 요금이 붙는다.

항목요금필요한 경우
공원 입장료무료입구 부스가 없다
노스웨스트 포레스트 패스
Northwest Forest Pass
$5 / 일
$30 / 연
레이니 패스 일대처럼 인접 국유림에 속한 트레일헤드 주차. 아메리카 더 뷰티풀 패스로 대체된다
레이크 첼란 도크 퍼밋$10 / 일
$75 / 연
5월 1일~10월 31일, 개인 보트로 레이크 첼란 도크를 쓸 때
백컨트리 퍼밋
하룻밤 이상 야영할 때
16세 이상 1인당 $10
+ 예약 수수료 $6
백컨트리 야영은 연중 퍼밋이 필요하다. 15세 이하는 무료, 예약 수수료는 환불되지 않는다
아메리카 더 뷰티풀 연간 패스
거주자 / 비거주자
$80 / $250이 공원에는 필요 없다. 다른 유료 연방 휴양지와 국립공원 방문 횟수를 합쳐 따져 본다

무료인데 짚어둘 것

레이니 패스(Rainy Pass) 일대 트레일헤드는 국립공원이 아니다. 레이니 레이크, 블루 레이크, 메이플 패스 같은 인기 트레일은 인접한 오카노간-웨나치 국유림(Okanogan-Wenatchee National Forest)에 속해 노스웨스트 포레스트 패스가 필요하다. 아메리카 더 뷰티풀 패스가 있으면 그걸로 대신한다
당일 트레킹에는 퍼밋이 필요 없다. 캐스케이드 패스(Cascade Pass)를 포함해 당일로 다녀오는 코스는 예약도 요금도 없다. 실제 변수는 퍼밋이 아니라 주차장 만차다
워싱턴주 세 공원을 한 번씩 도는 짧은 일정이라면 레이니어와 올림픽 차량 입장료 합계 $60에 국유림 주차비를 더해 연간 패스와 비교한다. 두 공원도 비거주자 추가 요금 대상은 아니다. 다른 유료 공원을 반복 방문하거나 글레이셔와 옐로스톤을 함께 가면 $250 비거주자 연간 패스가 유리할 수 있다
스테헤킨(Stehekin)에는 ATM이 없고 현금만 받는 가게가 있다. 갈 계획이라면 현금을 조금 챙긴다
노스 캐스케이드의 협곡과 수력발전 댐
노스 캐스케이드의 협곡과 수력발전 댐

세 구역의 차이

노스 캐스케이드는 구조가 조금 헷갈린다. 흔히 "노스 캐스케이드 국립공원"이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세 구역으로 이루어진 복합 단지로 운영된다. 세 곳 모두 무료로 들어갈 수 있지만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1. 노스 캐스케이드 국립공원 - 도로가 없는 야생 구역

면적의 대부분이 스티븐 마더 야생 보호 구역(Stephen Mather Wilderness)으로, 도로도 시설도 없다. 협곡을 사이에 두고 북쪽과 남쪽 두 구역으로 나뉜다. 공원 구역 자체에는 사실상 도로가 없어 트레일로만 들어간다. 일반 방문자가 차로 닿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지점이 캐스케이드 패스 트레일(Cascade Pass Trail) 진입로다.

2. 로스 레이크 국립휴양지 - 실제로 보게 되는 곳

공원 한가운데를 SR 20이 통과하는 회랑이다. "노스 캐스케이드에 다녀왔다"고 할 때 보는 풍경의 대부분이 여기다. 디아블로 레이크 전망대(Diablo Lake Vista Point), 고지 크릭 폭포, 로스 댐, 뉴할렘(Newhalem)의 비지터 센터, 콜로니얼 크릭 캠프장, 선더 노브 트레일이 모두 이 구역에 있다. 20세기 초중반 시애틀시 전력공사가 스캐짓 강에 댐 세 개를 지어 수력발전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3. 레이크 첼란 국립휴양지 - 배를 타야 닿는 스테헤킨

공원 남쪽, 피오르처럼 길게 뻗은 빙하호 레이크 첼란(Lake Chelan) 북쪽 끝이다. 도로로 갈 수 없는 마을 스테헤킨(Stehekin)이 여기 있다. 페리나 수상비행기, 또는 긴 트레킹으로만 들어간다. 휴대폰이 터지지 않고 ATM도 없다.

어디를 고를까

처음이고 시간이 빠듯하다면 / 로스 레이크 국립휴양지. SR 20을 따라가며 디아블로 레이크와 짧은 트레일로 핵심을 한 번에 본다
제대로 걷고 싶다면 / 캐스케이드 패스 트레일. 빙하와 봉우리가 바로 앞에 펼쳐지는 백컨트리 풍경이다
완전히 끊긴 곳에 있고 싶다면 / 스테헤킨. 페리 시간표에 맞춘 당일 방문도 가능하며, 1박하면 더 여유롭다
3박 4일 이상이라면 / 1일차 SR 20 드라이브, 2일차 캐스케이드 패스, 3일차 첼란으로 이동한 뒤 4일차 스테헤킨 페리를 타는 식으로 이동일을 확보한다
노스 캐스케이드 고갯길의 도로 풍경
노스 캐스케이드 고갯길의 도로 풍경

공항과 이동 동선

시애틀(Seattle)에서 차로 2시간 30분에서 3시간, 밴쿠버에서는 국경 대기를 제외하고 약 3시간 거리다. 인천에서 시애틀 직항이 많아 접근이 편한 편이다.

공항과 출발지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SEA) / 가장 일반적이다. I-5로 북상해 벌링턴(Burlington)에서 SR 20으로 갈아타고 마블마운트(Marblemount)를 지난다
밴쿠버 국제공항(YVR) / 약 3시간에 미국-캐나다 국경 대기 시간을 더한다
벨링햄 국제공항(BLI) / 약 1시간 30분으로 가장 가깝지만 항공편이 제한적이다
위나치(Wenatchee) 방면 / 동쪽과 스테헤킨 페리 출발지인 첼란(Chelan) 쪽으로 접근할 때 쓴다

서쪽 게이트웨이 (시애틀 방면)

마블마운트(Marblemount) / 공원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아주 작은 마을. 식당과 주유소, 매점이 있고 통신과 식료품을 미리 준비하기 좋다. 뉴할렘 일부를 제외하면 공원 안 휴대폰 신호는 매우 제한적이다
콘크리트(Concrete) / 서쪽으로 약 25마일. 숙소와 식당이 조금 있다
벌링턴과 마운트버넌(Mount Vernon) / 서쪽으로 40~50마일. 체인 호텔과 식료품점, 주유소가 넉넉해 실용적인 베이스다
벨링햄(Bellingham) / 북서쪽 약 70마일의 대학 도시로 숙소와 식당 선택지가 많다

동쪽 게이트웨이 (마자마 방면)

마자마(Mazama) / 공원 동쪽 입구의 작은 마을. 산악 리조트와 빵집, 펍이 있어 사진가들에게 인기가 많다
윈스럽(Winthrop) / 마자마 동쪽 14마일. 옛 서부 마을 분위기로 꾸며진 거리가 있어 가족 단위에 인기다. 숙소 선택지가 마자마보다 다양하다
트윕(Twisp) / 윈스럽 남쪽 10마일의 작은 마을

남쪽 (스테헤킨 방면)

레이크 첼란 남쪽 끝의 첼란(Chelan)이 스테헤킨 페리 출발지다. 숙소와 식당, 와이너리가 있어 페리 전날 묵기 좋다.

동선 정리

시애틀 당일치기 / 새벽 출발 → SR 20 시닉 드라이브와 디아블로 레이크, 선더 노브 → 시애틀 복귀
1박 2일 / SR 20을 서에서 동으로 달려 마자마나 윈스럽에서 자면 다음 날 메이플 패스나 블루 레이크를 걷는다. 캐스케이드 패스를 걷고 싶다면 서쪽 마블마운트에 숙박한다
캐스케이드 루프 / 워싱턴주가 지정한 약 440마일 순환 드라이브로 이 공원이 그 일부다. 시애틀 → 노스 캐스케이드 → 마자마/윈스럽 → 첼란 → 리븐워스(Leavenworth) → 시애틀
공원 안에 주유소가 없다. 서쪽은 마블마운트, 동쪽은 마자마에서 미리 채운다
휴대폰 신호가 매우 제한적이다. 지도와 페리 시간표를 오프라인으로 저장해 둔다
노스 캐스케이드의 높은 산과 계곡
노스 캐스케이드의 높은 산과 계곡

여행 시기와 도로 개방

공원 자체는 연중 열려 있지만 SR 20의 고갯길은 겨울마다 닫힌다. 동서로 관통하는 드라이브와 고지대 산행은 도로 개통과 적설 상태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서쪽 저지대 방문까지 모두 같은 시기에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

SR 20 겨울 폐쇄

SR 20(노스 캐스케이드 시닉 하이웨이)은 눈과 눈사태 위험 때문에 해마다 닫힌다. NPS는 대체로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닫히고 4월이나 5월 초에 다시 열린다고 안내한다. 정확한 날짜는 그해 눈 상황에 따라 워싱턴주 교통부(WSDOT)가 정한다.

폐쇄 구간 / 겨울에는 통상 로스 댐 부근 마일포스트 134와 동쪽 실버 스타 부근 171 사이를 막지만, 눈사태와 공사 상황에 따라 게이트가 더 바깥으로 이동한다. 디아블로 레이크 전망대는 약 132 지점으로 통상 서쪽 게이트 밖에 있다. 전망대 접근 가능 여부는 당일 통제 위치로 판단한다
폐쇄 기간의 접근 / 서쪽 뉴할렘과 동쪽 마자마도 폭설이나 피해 복구 때는 접근이 제한될 수 있다. 닫힌 도로의 스노슈와 스키 이용 역시 별도 통제와 눈사태 예보를 확인해야 한다
개통일은 해마다 다르다. 2026년에는 폭풍 피해 복구 때문에 6월에야 전 구간 통행이 재개됐다. 봄 여행은 WSDOT 공지를 확인하고 대체 동선을 둔다
고갯마루인 워싱턴 패스가 해발 5,477피트다. 개통 직후에도 갓길에 눈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봄 (5~6월) - 시즌의 시작

SR 20이 열리면서 시즌이 시작된다. 한낮 13~22℃로 선선하고 눈 녹은 물로 폭포 수량이 가장 좋다. 사람도 적다. 다만 고지대 트레일은 7월까지 눈이 남아 있다. 캐스케이드 패스와 사할리 암 등은 7월에도 가파른 눈사면이 남을 수 있다. 마이크로 스파이크만으로 안전해지는 지형이 아니므로 눈 위 길 찾기와 제동 기술이 없다면 저지대 코스를 고른다.

한여름 (7월~9월 초) - 가장 좋은 시기

한낮 21~28℃로 쾌적하고 고지대 눈이 차츰 녹는다. 잔설과 산불, 시설 공사로 닫히는 곳은 한여름에도 있다.

고지대 산행은 개별 개방 상태를 확인한다 / 캐스케이드 패스, 사할리 암, 메이플 패스, 히든 레이크 룩아웃
알파인 야생화는 7월 후반에서 8월 초가 절정이다
디아블로 레이크의 청록색이 가장 선명하다. 빙하 가루가 햇빛을 산란시켜 만드는 색이다
모기가 많다. 7월 중순에서 8월 초 알파인 호수 주변이 특히 심하니 기피제를 챙긴다
오후에 천둥번개가 오는 날이 있다. 고지대 트레일은 오전에 마무리하는 편이 좋다

초가을 (9월 후반~10월) - 라치 단풍

한낮 8~20℃로 쾌적해지고 사람과 모기가 함께 줄어든다. 무엇보다 라치(낙엽 침엽수)가 알파인을 황금색으로 물들인다. 9월 후반부터 10월 초가 절정이고 메이플 패스 루프와 블루 레이크가 1순위로 꼽힌다. 9월에도 고지대에는 눈이 내릴 수 있다. NPS는 2026년 9월 29일 사할리 암에 새로 쌓인 눈을 안내했다.

시설 운영 시기 (해마다 달라진다)

SR 20 핵심 구간 / 대체로 4월이나 5월 초~11월 말이나 12월 초
공원 자체 / 1년 내내 개방
노스 캐스케이드 비지터 센터(뉴할렘) / 2026년 5월 18일~9월 27일, 매일 9~17시
윌더니스 인포메이션 센터(마블마운트) / 2026년 5월 15일~10월 10일. 오전 7~11시 30분, 오후 12시 30분~4시
캠프장 / 뉴할렘 크릭과 콜로니얼 크릭은 구역별 예약 시즌과 폐쇄 날짜가 다르다. 예약 화면과 현장 공지를 함께 확인한다
캐스케이드 리버 로드 / 대체로 6~10월. 눈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스테헤킨 페리 / 연중 운항하되 겨울에는 일정이 줄어든다
가장 확실한 시기는 7월 후반에서 9월 초, 그다음이 라치 단풍이 드는 9월 후반에서 10월 초다.

주요 명소와 산행

워싱턴 패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SR 20
워싱턴 패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SR 20
노스캐스케이드 SR 20과 호수 주변 공식 지도
노스캐스케이드 SR 20과 호수 주변 · 출처: 노스캐스케이즈 국립공원

SR 20 드라이브

이 공원의 메인이다. 마블마운트(Marblemount)에서 마자마(Mazama)까지 이어지는 풍경 도로로, 운전 자체가 명소이고 도로 옆에 전망대와 짧은 트레일, 캠프장이 이어진다. 짧은 방문에는 SR 20 주변 저지대 명소를 중심으로 잡는다. 도로 없는 국립공원 산악 구역은 별도의 산행이 필요하다.

뉴할렘(Newhalem) - 첫 정거장

마블마운트에서 동쪽으로 약 14마일. 시애틀시 전력공사의 사택 마을이고 노스 캐스케이드 비지터 센터가 여기 있다. 무료 전시와 짧은 영상, 기념품점이 있다. 주변에 짧은 산책로가 모여 있다.

스털링 먼로 보드워크 / 0.1마일. 비지터 센터 옆에서 피켓 산맥을 바라본다
리버 루프 트레일 / 1.8마일 평지 루프. 스캐짓 강을 따라 걷는다
트레일 오브 더 시더스 / 약 0.3마일. 거대한 삼나무 숲
래더 크릭 폭포 트레일 / 약 0.4마일의 폭포 산책로

디아블로 레이크 전망대(Diablo Lake Vista Point) - 이 공원의 간판

뉴할렘에서 동쪽으로 약 12마일. 도로 옆 큰 주차장에서 잠깐 걸으면 닿는다. 평지라 5~10분이면 충분하고 누구나 갈 수 있다.

왜 청록색인가 / 빙하가 암석을 갈아 만든 미세한 가루가 물에 떠 햇빛을 산란시키기 때문이다. 햇빛과 구름, 계절에 따라 호수 색이 달라 보인다
뒤편 봉우리 / 콜로니얼 피크, 피라미드 피크, 데이비스 피크. 봉우리마다 빙하가 얹혀 있어 호수의 청록을 더 살린다
해가 동쪽 봉우리 뒤에서 뜨기 때문에 일출 무렵 풍경이 특히 좋다

선더 노브 트레일(Thunder Knob Trail) - 짧고 만족도가 높다

콜로니얼 크릭 캠프장 옆에서 출발한다. 왕복 약 5.8km, 표고차 약 130m, 2~3시간. 디아블로 레이크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자리라 가족 단위에도 좋다. 짧은 전망 정차보다 산행 시간을 넉넉히 잡아야 한다.

로스 레이크 전망대와 로스 댐

디아블로 레이크 동쪽이다. SR 20에서 로스 레이크 호숫가로 바로 운전해 내려갈 수는 없지만, SR 20 옆 짧은 트레일에서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다. 로스 댐 트레일(왕복 약 1.4마일)로 댐까지 걸어 내려갈 수도 있다.

워싱턴 패스 전망대(Washington Pass Overlook) - 동쪽의 백미

SR 20에서 가장 높은 지점(5,477피트)이다. 주차장에서 짧은 포장 산책로를 걸으면 리버티 벨 마운틴과 얼리 윈터스 스파이어스 같은 거친 화강암 봉우리가 정면에 선다. 이 도로에서 가장 인상적인 전망대로 꼽힌다.

레이니 패스(Rainy Pass) - 가을 라치의 출발점

해발 4,855피트의 분기점으로 9월 후반에서 10월 초 라치 단풍이 절정인 자리다. 레이니 레이크 트레일과 메이플 패스 루프가 여기서 출발한다. 이 일대는 국립공원이 아니라 국유림이라 노스웨스트 포레스트 패스나 아메리카 더 뷰티풀 패스가 필요하다.

SR 20 풀데이 동선 (서에서 동으로)

새벽에 시애틀 출발 → 마블마운트에서 주유와 아침
뉴할렘 비지터 센터 30분 + 스털링 먼로 보드워크와 트레일 오브 더 시더스
디아블로 레이크 전망대 30분
선더 노브 트레일 왕복 약 5.8km, 2~3시간 / 레이니 레이크와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
콜로니얼 크릭 캠프장 피크닉장에서 점심
로스 레이크 전망대 15분 → 레이니 패스 → 워싱턴 패스 전망대 30분
레이니 패스에 들를 때 레이니 레이크 트레일 왕복 약 3km, 1시간 / 선더 노브를 생략했다면 선택한다
전체 구간을 달렸다면 마자마나 윈스럽에서 1박. 시애틀 당일 왕복은 전망대와 산책을 줄인다
노스 캐스케이드의 숲길 / 산행 분위기 참고
노스 캐스케이드의 숲길 / 산행 분위기 참고

트레킹과 야영 허가

노스 캐스케이드는 트레킹으로 가는 공원이다. 400마일이 넘는 트레일이 있고 평지 산책로부터 여러 날 걸리는 백패킹까지 폭이 넓다. 여기서는 당일로 다녀올 수 있는 코스를 중심으로 정리한다.

캐스케이드 패스 트레일(Cascade Pass Trail) - 하나만 고른다면

왕복 약 12km, 표고차 약 520m, 4~5시간. 난이도는 중상이다. 거대한 빙하와 야생화, 마멋의 휘파람 소리, 그리고 엘도라도와 요하네스버그 같은 거친 봉우리가 이어진다. 수천 년 동안 원주민이 산맥을 넘던 길이기도 하다. 당일 트레킹에는 퍼밋도 요금도 필요 없다.

진입로인 캐스케이드 리버 로드(Cascade River Road)는 10마일까지만 포장이고 그 뒤로는 팬 구간이 있는 자갈길이다. NPS는 저차고 차량에 적합하지 않고 RV와 대형 트레일러, 길이 22피트 초과 차량은 들어갈 수 없다고 안내한다. 렌터카를 고를 때 감안해야 한다. 주차장은 한여름 주말에 이른 아침이면 찬다.

사할리 암(Sahale Arm) - 캐스케이드 패스의 연장

캐스케이드 패스에서 더 올라가는 능선으로 왕복 약 19km, 총 표고차 약 1,200m, 7~8시간. 사할리 빙하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당일로도 가능하지만 상당히 힘들다. 능선 위의 사할리 글레이셔 캠프는 백컨트리 야영지 중에서도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이다.

메이플 패스 루프(Maple Pass Loop) - 가을 라치 1순위

레이니 패스에서 출발하는 루프로 약 12km, 표고차 약 670m, 4~5시간. 야생화와 레이크 앤, 고지대 능선이 이어지고 9월 후반에서 10월 초 라치가 황금색으로 물드는 풍경이 이 일대 사진가들의 목표다. 국유림이라 노스웨스트 포레스트 패스가 필요하다.

블루 레이크(Blue Lake)와 레이니 레이크(Rainy Lake) - 부담 없는 두 코스

블루 레이크 트레일 / 왕복 약 7km, 표고차 약 320m, 2~3시간. 알파인 청록 호수를 사방의 화강암 봉우리가 둘러싼다. 가을에는 라치도 든다. 난이도 대비 풍경이 가장 좋은 축에 든다
레이니 레이크 트레일 / 왕복 약 3km의 포장 평지로 1시간 남짓. 휠체어와 유모차로도 갈 수 있다. 빙하가 깎은 분지 호수와 폭포를 보는데, 7~8월에 폭포 수량이 가장 좋다
두 트레일 모두 국유림이라 노스웨스트 포레스트 패스가 필요하다

히든 레이크 룩아웃(Hidden Lake Lookout)과 사워도우 마운틴

히든 레이크 룩아웃 / 왕복 약 13km, 표고차 약 1,000m, 6~8시간. 1930년대에 지은 화재 감시탑에서 360도로 봉우리가 펼쳐진다. 2026년 10월 2일 확인 기준 진입로 USFS 1540은 약 2마일 지점 유실로 폐쇄돼 있다. 통상적인 트레일헤드 차량 접근을 전제로 계획하지 않는다
사워도우 마운틴 / 왕복 약 17km, 표고차 약 1,500m, 8~10시간으로 이 공원에서 가장 가파른 축이다. 정상에서 피켓 산맥과 디아블로 레이크가 한눈에 들어온다. 경험자용이다

백컨트리에서 하룻밤을 자려면

야영에는 연중 퍼밋이 필요하고 16세 이상 1인당 $10에 예약 수수료 $6이 붙는다. 예약은 출발 최소 이틀 전까지 해야 하고, 첫날 오전 11시까지 퍼밋을 직접 받아 가지 않으면 취소된다.

약 60%가 사전 예약분, 약 40%가 출발 당일 또는 전날 현장 선착순이다
얼리 액세스 추첨은 사전 예약에 먼저 접속할 기회이며 원하는 야영지를 보장하지 않는다. 일반 예약과 현장 배정도 있다. 2026년에는 3월 2~13일 추첨 신청, 3월 20일 결과 발표, 4월 29일 일반 예약 개시였다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2026년에는 13,857건이 신청해 2,000명이 당첨됐다
그해 일정은 보통 2월에 공지된다. 백패킹을 계획한다면 겨울에 미리 확인해 둔다

어떤 트레일을 고를까

평지/유모차 / 레이니 레이크 트레일(왕복 약 3km)
짧지만 풍경이 좋은 코스 / 선더 노브(약 5.8km) 또는 블루 레이크(약 7km)
이 공원의 대표 코스 / 캐스케이드 패스 트레일(약 12km)
가을 라치 / 메이플 패스 루프(약 12km), 9월 후반에서 10월 초
360도 전망 / 히든 레이크 룩아웃(약 13km), 진입로 유실 폐쇄로 재개방 여부 확인
여러 날 백패킹 / 캐스케이드 패스에서 사할리 글레이셔 캠프. 연중 야영 퍼밋 필수. 추첨 외 일반 예약과 현장 배정도 있다
로스 레이크 호숫가 / 스테헤킨 현장 사진은 아님
로스 레이크 호숫가 / 스테헤킨 현장 사진은 아님

스테헤킨 페리 여행

이 공원에서 가장 특이한 곳이다. 도로로 갈 수 없는 마을로, 레이크 첼란(Lake Chelan) 페리나 수상비행기, 또는 긴 트레킹으로만 들어간다. 인구는 100명 안팎이고 휴대폰이 터지지 않는다. 도착하는 순간 속도가 확 느려지는 것이 이곳의 매력이다.

가는 방법 - 페리

레이크 첼란의 첼란(Chelan) 또는 필즈 포인트 랜딩에서 출발한다. 예약한 서비스의 승선 장소와 왕복 시간을 확인한다.

레이디 오브 더 레이크(Lake Chelan Boat Company) / 느긋하게 풍경을 보며 가는 큰 배와, 더 빠른 고속선 두 가지가 있다. 연중 운항하고 겨울에는 일정이 줄어든다
스테헤킨 페리 / 소형 카타마란으로 필즈 포인트 랜딩 등에서 탄다
자전거와 카약, 캠핑 장비를 실을 수 있고 요금이 따로 붙는다
여름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해야 한다. 당일에 자리가 없는 경우가 흔하다

마을과 주변

스테헤킨 랜딩 / 페리가 닿는 자리다. 가까운 골든 웨스트 비지터 센터는 2026년 현재 닫혀 있다
스테헤킨 페이스트리 컴퍼니 / 이 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빵집이다. 랜딩에서 걸어가거나 셔틀을 탄다
레인보 폭포 / 높이 약 95m(312피트). 셔틀로 15분 거리다
버크너 홈스테드 / NPS가 관리하는 20세기 초 개척 시대 사과 농장으로 지금도 사과가 열린다
셔틀버스 / 마을과 레인보 폭포, 트레일헤드를 잇는다
노스 캐스케이드 로지 앳 스테헤킨 / 2026년에는 숙박과 식당, 매점, 세탁과 샤워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는다. 식사와 간식은 다른 영업 시설의 운영을 확인하고 준비한다

2025년 12월 홍수 이후 - 예약 전에 확인할 것

2025년 12월 10일 스테헤킨 강에 기록상 두 번째로 큰 홍수가 났다. 산사태가 스테헤킨 밸리 로드를 막았고, 컴퍼니 크릭 로드 약 100피트가 유실됐으며, 하수처리장이 파괴되어 랜딩 일대 시설 운영이 제한된 상태다.

임시 하수처리 시설은 2027년 여름 전 가동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NPS 9월 공지는 2026년 늦가을 공사 시작을 예상하며 개통일은 확정하지 않았다
컴퍼니 크릭 로드 영구 복구는 2028년 가을로 잡혀 있다. 임시 우회도로는 2026년 10월 초 완공 목표지만 실제 개통 공지를 확인한다
그동안에도 페리는 다니고 셔틀과 레인보 폭포 방문은 가능했다. 방문하려는 트레일과 셔틀의 현재 운영은 별도로 확인한다
숙소와 식당 운영 여부가 하수처리 복구에 걸려 있다. 스테헤킨에서 묵을 계획이라면 로지 외 민간 숙소나 캠프장의 운영과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

얼마나 머물까

당일치기 / 고속선으로 들어가 빵집과 레인보 폭포, 마을 산책을 하고 같은 날 나온다. 가능하지만 상당히 빠듯하다
1박 2일 / 숙소가 확보됐다면 여유롭다. 레인보 폭포와 버크너 홈스테드를 보고 자전거나 카약을 타기에 충분하다
2박 이상 / 스테헤킨을 베이스로 백컨트리에 들어가는 방식이다. 퍼밋이 필요하다

숙박과 추천 일정

노스 캐스케이드의 숲과 계곡물
노스 캐스케이드의 숲과 계곡물

야생동물과 안전

이 공원의 안전 변수는 다른 국립공원과 조금 다르다. 길 찾기, 급변하는 날씨, 빙하, 제한적인 통신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 공원의 대부분이 도로도 시설도 없는 야생 구역이기 때문이다.

흑곰과 회색곰 복원 계획

흑곰은 공원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회색곰에 대해서는 오해가 많은데, 미국 쪽 노스 캐스케이드에서 확인된 마지막 목격은 1996년이다. 2024년 4월 연방 기관들이 이 생태계에 회색곰을 복원하기로 결정해 해마다 3~7마리씩 5~10년에 걸쳐 25마리 규모의 초기 개체군을 만드는 계획이 세워졌지만, 방사를 언제 시작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목격 기록만으로 야생동물과 마주칠 가능성을 배제하지 말고 곰 안전 수칙을 따른다.

그 밖의 동물

쿠거와 회색늑대 / 살고는 있지만 사람을 피해서 마주칠 일이 거의 없다
산양 / 고지대 트레일에서 흔하다. 새끼와 함께 있을 때는 공격적일 수 있으니 23m(25야드) 이상 거리를 둔다
호리 마멋 / 고지대 바위 사이에서 휘파람 같은 소리를 낸다. 먹이를 주지 않는다
피카(pika) / 바위 틈에 사는 토끼를 닮은 작은 동물이다
검은꼬리사슴과 흰머리수리 / 저지대와 호숫가에서 볼 수 있다

반드시 지킬 것

길 찾기 준비가 필요하다. 공원 대부분이 야생 구역이고 표시가 부족한 구간이 많다. 지도와 나침반, 오프라인 지도를 모두 준비하고, 안개나 구름으로 시야가 막히면 무리하지 말고 돌아선다
해가 지기 전에 트레일을 끝낸다. 어두워진 뒤 길을 잃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 힘든 코스는 혼자 가지 않는다
빙하 위에 발을 들이지 않는다. 빙하 균열이 얇은 눈에 덮여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어 심각한 추락 위험이 있다. 로프와 장비, 경험 없이는 절대 올라가지 않고 멀리서 본다
날씨가 한 시간 만에 바뀐다. 한여름에도 야간에는 0~5℃까지 떨어진다. 비옷과 방한층을 항상 챙기고, 오후 천둥번개를 피해 고지대는 오전에 마무리한다
음식과 향이 나는 물건을 관리한다. 사할리와 히든 레이크 등 지정 구역은 6월 1일~11월 15일 승인된 곰 방지 용기가 필수이며 임시 명령으로 범위가 늘 수 있다. 나무에 매달기는 허용 구역에서만 규격에 맞게 한다. 치약과 로션도 함께 보관한다
모든 계곡물은 정수하거나 끓여서 마신다
휴대폰이 거의 터지지 않는다. 뉴할렘 일부에 제한적인 신호와 스캐짓 안내센터 무료 와이파이가 있지만 통신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지도와 페리 시간표를 미리 저장한다
반려동물은 국립공원 구역 트레일에서 원칙적으로 금지되지만 PCT와 도로 등 예외가 있다. 두 국립휴양지에서는 선더 노브 같은 트레일도 길이 1.8m 이하 목줄로 이용할 수 있다. 구역 경계를 확인한다
허가 없는 드론 이착륙과 조종은 금지다. 캐나다 국경은 여권만 가지고 임의로 넘어갈 수 없다. 호조민 국경 통로는 차량과 도보 모두 폐쇄돼 있으므로 정식 개방 입국 지점을 이용한다
로스 레이크 호숫가와 보트 시설
로스 레이크 호숫가와 보트 시설

숙소와 캠핑

대표적인 위탁 숙소인 로스 레이크 리조트와 스테헤킨 로지는 모두 차로 바로 갈 수 없다. 스테헤킨에는 별도 민간 숙소도 있다. SR 20 드라이브와 당일 산행은 동쪽 마자마와 윈스럽, 서쪽 마블마운트와 벌링턴을 거점으로 삼기 편하다.

로스 레이크 리조트(Ross Lake Resort)

1950년대에 지은 물 위에 뜬 통나무 캐빈이다. 차로 갈 수 없고 리조트가 운영하는 보트나 도보로만 들어간다. 2026년 운영 기간은 6월 11일~10월 31일이다. 재방문객 예약과 추첨 대기 명단으로 배정하며, 추첨 명단은 해마다 1월 1일 새로 시작한다. 취소분 공지도 확인한다. 식당과 식료품점이 없어 먹을 것을 가져가야 한다. 모터보트와 카약을 빌려 호수를 돌 수 있다.

노스 캐스케이드 로지 앳 스테헤킨

스테헤킨 랜딩 옆 숙소지만 2026년에는 숙박과 식당을 운영하지 않는다. 2025년 12월 홍수로 하수 시설이 파괴된 영향이다. 향후 재개장 공지는 운영사에서 확인하고, 올해 숙박은 실제 영업하는 다른 민간 숙소와 캠핑장을 따로 알아본다.

공원 밖 마을

마자마와 윈스럽(동쪽) / 산악 리조트부터 중급 숙소까지 고루 있다. SR 20을 서에서 동으로 달린 뒤 묵기 좋은 위치라 1박 2일 일정에서 가장 많이 쓰인다
마블마운트와 콘크리트(서쪽) / 공원에 가장 가깝지만 숙소가 매우 제한적이다
벌링턴과 마운트버넌(서쪽) / 체인 호텔과 식당이 넉넉해 가장 실용적이다
벨링햄(북서쪽) / 대학 도시라 선택지가 많다
첼란(남쪽) / 스테헤킨 페리를 타려면 전날 여기서 묵는 편이 낫다

캠핑과 캠핑카

뉴할렘 크릭 캠프장 / 계절제로 운영하며 화장실과 식수가 있지만 샤워 시설은 없다. 예약 시즌과 급수 종료 날짜를 확인한다
콜로니얼 크릭 캠프장 / 대체로 5월 중순~10월 중순. 디아블로 레이크 옆이라 분위기가 좋고 SR 20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
구델 크릭 캠프장 / 스캐짓 강 옆의 아주 작은 캠프장이다
로스 레이크의 보트 접근 캠프장 / 백컨트리 퍼밋과 배가 필요하다
RV는 전기/상하수도 연결이 없다. SR 20 자체는 RV로 지날 수 있지만 굽이가 많아 천천히 가야 하고, 캐스케이드 리버 로드는 자갈 구간이 있어 RV와 대형 트레일러, 길이 22피트 초과 차량이 들어갈 수 없다
캠프장 예약 / https://www.recreation.gov/
워싱턴 패스 주변의 산봉우리
워싱턴 패스 주변의 산봉우리
SR 20 당일 드라이브 주요 동선
SR 20 당일 드라이브 주요 동선

추천 일정

당일치기 (시애틀 출발)

SR 20 시닉 드라이브와 짧은 트레일로 핵심을 훑는 코스다.

새벽 / 시애틀 5시 30분 출발 → I-5 → SR 20 → 마블마운트(Marblemount)에서 주유와 아침(8시 30분 무렵)
오전 / 뉴할렘(Newhalem) 비지터 센터 30분 → 디아블로 레이크 전망대 30분 → 선더 노브 트레일 왕복 약 5.8km, 2~3시간 / 오후 레이니 레이크와 하나를 고른다
점심 / 콜로니얼 크릭 캠프장 피크닉장
오후 / 로스 레이크 전망대 15분 → 레이니 패스(선더 노브를 생략했다면 레이니 레이크 왕복 약 3km, 1시간) → 워싱턴 패스 전망대 30분
복귀 / 워싱턴 패스에서 서쪽으로 돌아 시애틀로 복귀한다. 운전과 정차가 긴 날이므로 늦어지면 고갯길 전에 돌아선다

1박 2일 (마자마와 윈스럽을 거점으로)

1일차 / 시애틀 출발 → SR 20을 서에서 동으로(뉴할렘, 디아블로 레이크, 선더 노브 또는 레이니 레이크, 레이니 패스, 워싱턴 패스) → 마자마나 윈스럽 1박
2일차 / 메이플 패스 루프 또는 블루 레이크 산행 → 시애틀 복귀. 캐스케이드 패스를 원하면 전날 숙박을 서쪽 마블마운트로 바꾼다
동쪽 마자마에서 캐스케이드 패스까지는 고갯길을 되짚고 긴 자갈 진입로를 달려야 한다. 동쪽 숙박 뒤에는 동쪽 트레일을 고르는 편이 운전 부담이 적다. 캐스케이드 리버 로드는 차량 높이와 렌터카의 비포장도로 이용 조건도 확인한다.

2박 3일 (스테헤킨 포함)

1일차 / 시애틀 → SR 20 풀 드라이브 → 마자마나 윈스럽 1박
2일차 / 짧은 블루 레이크 산행 뒤 또는 곧장 첼란(Chelan)으로 이동해 레이크 첼란에서 쉬기 → 첼란 1박
3일차 / 예약한 시간의 페리로 스테헤킨(Stehekin) → 빵집과 레인보 폭포, 마을 산책 → 페리로 복귀 → 시애틀
스테헤킨에서 1박 하면 훨씬 여유롭다. 다만 2026년 스테헤킨 로지는 휴업하므로 다른 숙소나 캠프장을 실제로 확보했을 때만 숙박 일정으로 바꾼다.

캐스케이드 루프 4박 5일

워싱턴주가 지정한 약 440마일 순환 드라이브로, 노스 캐스케이드가 그 일부다.

1일차 / 시애틀 → I-5 → SR 20 → 마자마나 윈스럽 1박
2일차 / 메이플 패스 루프 또는 블루 레이크 → 윈스럽 1박
3일차 / 윈스럽 → 첼란 → 레이크 첼란 1박
4일차 / 스테헤킨 페리 당일치기 → 첼란이나 리븐워스(Leavenworth) 1박
5일차 / 리븐워스 → US-2 → 스티븐스 패스 → 시애틀 복귀

워싱턴주 국립공원 일주 7박 8일

1~2일차 / 시애틀 도착과 시내
3일차 / 노스 캐스케이드 SR 20 전망 드라이브 후 서쪽으로 돌아 마블마운트 인근 1박
4일차 / 캐스케이드 패스 트레일 → 시애틀 방면 1박
5일차 / 마운트 레이니어 파라다이스(Paradise) → 인근 1박
6일차 / 올림픽 허리케인 리지(Hurricane Ridge) → 레이크 크레센트 1박
7일차 / 올림픽 호 레인포레스트(Hoh Rain Forest)와 해안 → 포크스 1박
8일차 / 시애틀 복귀
세 공원 모두 비거주자 추가 요금 대상이 아니다. 노스 캐스케이드는 무료이고, 마운트 레이니어와 올림픽은 각각 차량 $30을 받는다.

시간 계산

시애틀 → 마블마운트 / 약 2시간 / 시애틀 → 디아블로 레이크 / 약 2시간 30분~3시간
SR 20 마블마운트 → 마자마 / 무정차 약 2시간 30분, 명소를 들르면 하루
마자마/윈스럽 → 첼란 / 약 2시간
첼란 → 스테헤킨 페리 / 선박과 승선 장소에 따라 소요 시간이 달라진다. 예약 화면에서 왕복 시간을 확인한다
마자마 → 캐스케이드 패스 트레일헤드 / 여유 있게 3시간 이상을 잡는다(SR 20을 서쪽으로 되짚은 뒤 약 23마일 진입로 추가)
공원 안에 주유소가 없다. 마블마운트나 마자마에서 미리 채운다
휴대폰 신호가 매우 제한적이다. 지도와 페리 시간표는 오프라인으로 준비한다
미국 렌터카 예약 미국 캠핑카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