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우마베이, 예약까지 하면서 가야 할까?
하나우마베이(Hanauma Bay Nature Preserve)는 오아후(Oahu)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노클링 스팟이다. 사계절 내내 스노클링이 가능하고, 그만큼 다양한 수중 생물을 볼 수 있어서 번거로운 예약 절차를 감수할 가치가 충분하다.
“물고기가 별로 없었다”는 후기가 종종 보이는데, 대부분은 물고기가 모여 있는 지점을 찾지 못한 경우다. 개인적으로 하나우마베이만 다섯 번 넘게 다녀왔지만 물고기가 적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물이 탁하거나 거북이를 못 본 날은 있었어도 말이다. 어디서 입수하느냐가 만족도를 가른다는 뜻인데, 이 부분은 글 마지막에 따로 정리해두었다.
하와이 거주자가 아니라면 입장권을 예약하고 가는 것이 기본이다. 하와이 시간으로 방문 2일 전 오전 7시에 열리는 공식 예약은 이른 시간대부터 몇 분 만에 마감되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실제 예약 화면 순서대로 예약 방법을 정리했다. 예약을 놓쳤을 때의 워크인(현장구매), 왕복 교통이 포함된 입장권, 당일 입장 절차와 준비물도 함께 다룬다.
일반적으로 하나우마베이는 렌터카를 이용하거나 투어(교통 포함 입장권)를 통해서 가게 되는데, 일정에 맞춰 편리한 방법으로 다녀오면 된다. 렌터카로 가면 와이키키에서 30분 안팎이면 도착하고, 스노클링을 마친 뒤 마카푸우 포인트와 카일루아 비치까지 동부 해안을 이어서 둘러볼 수 있다. 오아후 동부 드라이브 코스 [링크]
와이키키에 머물면서 하나우마베이 가는 날만 차를 빌린다면 공항까지 가지 않고 와이키키 시내 지점에서 받을 수 있다. 와이키키 렌트카 지점 위치와 무인반납 방법 [링크]
하와이 렌트카 예약하기
운영시간과 요일 한 눈에 보기
하나우마베이 운영정보 · 요금
Hanauma Bay Nature Preserve
| 항목 | 내용 |
|---|---|
| 운영 요일 | 수요일 ~ 일요일 (월·화요일 휴장) |
| 운영시간 | 오전 6시 45분 ~ 오후 4시 |
| 입장 마감 | 오후 1시 30분 (해변은 오후 3시 30분 정리) |
| 1일 입장 제한 | 1,400명 |
| 입장료 | 비거주자 만 13세 이상 $25 / 만 12세 이하 무료 |
| 온라인 수수료 | 결제 금액의 약 2.35% 별도 |
| 주차료 | 차량당 $3 (거주자 $1) · 현금만 가능 |
| 예약 오픈 | 방문 2일 전 오전 7시 (하와이 시간 · 한국 새벽 2시) |
입장료와 운영 정책은 변경될 수 있다. 방문 전 호놀룰루 공원관리국 공식 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자.
만 13세부터는 성인과 동일한 $25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무료로 착각하고 인원을 잘못 입력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만 12세 이하는 무료지만 아이도 입장권이 있어야 하므로, 예약할 때 아동 인원까지 함께 넣는다.
입장료와 주차료는 별개다. 예약을 했다고 주차 자리가 확보되는 것이 아니며, 주차장이 만차면 예약 확정서가 있어도 차를 세울 수 없다. 다만, 웬만해서는 주차할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만차가 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다. 주차료는 들어갈 때마다 내기 때문에 잠깐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면 한 번 더 내야 하고, 들어간 지 15분 안에 영수증을 보여 주고 나가면 돌려받는다.
예약을 하지 못하더라도 하루 입장 인원의 약 25%는 현장 워크인(Walk-in)으로 방문할 수 있다. 하지만 워크인 현장구매는 선착순이다 보니 새벽 6시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 일찍 움직여야 한다.
하나우마베이 예약 방법
예약은 하와이 시간으로 방문 2일 전 오전 7시에 오픈된다. 한국 시간으로는 새벽 2시다.
하와이 날짜로 5일에 방문하고 싶다면
→ 현지에서는 3일 오전 7시
→ 한국에서는 4일 새벽 2시에 접속
공식 예약하나우마베이 온라인 예약 Honolulu Parks and Recreation
방문 2일 전 오전 7시(하와이 시간) 오픈비거주자 성인 $25만 12세 이하 무료카드 수수료 2.35%Visa/Mastercard/JCB환불/변경 불가
예약 페이지의 초록색 Get Tickets 버튼을 누르면 날짜 칸(Choose a date)과 10분 단위 시간대 목록이 나온다. 날짜 선택 화면에서도 반드시 2일 후 날짜를 선택해야 티켓이 정상적으로 보인다. 다음 날을 고르면 아래처럼 모든 시간대가 Ended로 나오는데, 그 날짜는 이미 예약할 수 없다는 뜻이다.
시간대별 마감 패턴
예약 초창기에는 오픈 후 5분이면 전 시간대가 마감됐지만, 요즘은 그래도 조금 더 예약이 여유로운 편이기는 하다. 그래도 예약 시작으로부터 30분 내에 마감되는 날도 많기 때문에, 예약 시간을 기다렸다가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시간대는 오전 7시부터 10분 단위로 나뉘고, 매시 50분에 시작하는 시간대는 없다. 아래 예약이 열린 직후의 화면을 보면 오전 7시대는 시간대마다 표가 10장, 8시대는 30장 안팎, 9시 이후는 35장씩이다. 이른 시간대일수록 표가 적어 먼저 마감된다.
가장 빨리 마감: 정시와 30분 시간대 — 7시, 7시 30분, 8시, 8시 30분 (7시/9시 타임은 오픈 2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상대적으로 여유: 10분, 20분, 40분에 시작하는 시간대
즉, 애매한 분 단위 시간을 먼저 노리는 것이 성공률을 크게 높인다. 그래도 오전 7시 15분~30분 사이에는 대부분 마감되므로, 오픈 시간에 맞춰 접속하는 것이 기본이다.
예약 절차
- 시간대 선택 — 방문 날짜를 고른 뒤 남은 표가 있는(Available) 시간대를 누른다. 시간대 오른쪽 숫자가 남은 표 수다.
- 개인정보 입력 — 이름(First Name), 성(Last Name), 휴대폰 번호(Phone Number), 이메일(Email), 이메일 재확인(Confirm Email)을 영문으로 입력한다. 별표(*)가 붙은 칸이 필수이고, 도시(City)와 주(State)는 비워도 된다. 입장할 때 예약자 신분증을 확인하므로 이름은 여권과 같게 쓴다.
- 인원 선택 — 비거주자 성인(Adult Non-Resident Ticket, 만 13세 이상)과 아동(Child Ticket, 만 12세 이하) 수를 +로 늘린다. 아동은 영유아까지 무료지만 인원에는 넣어야 한다. 한 번에 10명(성인 5명, 아동 5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 약관 동의와 주문 — 합계(Subtotal)에 카드 수수료 2.35%가 붙은 금액이 최종 결제액(Total Cost)이다. 아래 체크박스 4개(제한/요구 사항, 주차 정책, 취소 정책, 이용 약관)를 모두 체크하고 주문하기(Place Order)를 누른다.
- 결제 — 결제 화면에서는 10분 안에 결제를 마쳐야 한다. 카드 번호(Card Number), 유효기간(Exp. Date), 카드 뒷면 보안코드(Card Code)를 넣고, 청구지 주소(Billing Address)는 청구 국가(Billing Country)가 South Korea인지 확인한 뒤 한국 주소를 영문으로 입력한다. 카드는 Visa, Mastercard, JCB만 받는다.
예약 확정서는 이메일로 발송된다. PDF 파일을 휴대폰에 저장해두거나 출력해서 가져가면 된다.
환불과 변경은 불가능하다. 하나우마베이 예약은 취소/환불이 되지 않고, 날짜와 시간을 바꾸거나 다른 사람에게 넘길 수도 없다. 하나우마베이가 갑자기 문을 닫는 날에만 그날 표가 결제한 카드로 환불된다. 일정이 틀어지면 티켓을 그냥 포기해야 하므로, 날짜를 확정한 뒤에 예약해야 한다.
투어로 하나우마베이를 가는 법
하나우마베이를 투어로 가고자 한다면, 호놀룰루시가 인증한 로버츠하와이(Roberts Hawaii)의 교통 포함 입장권을 먼저 보면 된다. 공식 예약 페이지에도 안내되는 업체로, 와이키키에서 전기 버스로 왕복하고 입장이 보장된 입장권이 포함되어 있다. 하나우마베이에서 꼭 봐야 하는 교육 영상도 버스 안에서 보기 때문에 현장에서 영상 순서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표는 매달 1일에 다음 달 것이 열리므로, 2일 전에 열리는 공식 예약보다 훨씬 여유 있게 잡을 수 있다. 요금은 성인(만 13세 이상) $65, 아동(3~12세) $40, 2세 이하 무료이고 결제할 때 예약 수수료 6%가 붙는다(2026년 10월 기준). 입장료 $25가 포함된 금액이라 차가 없거나 공식 예약에 실패했다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출발은 수~일요일 하루 8번(오전 6시 15분~11시 25분)이고, 일리카이 호텔 옆 ABC 스토어,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비치 메리어트 등 와이키키 6곳에서 탄다. 출발 48시간 전까지는 무료로 취소할 수 있다.
반면에 일반 업체들은 예약을 대행하거나, 아니면 새벽같이 출발해서 워크인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 부분을 꼭 살펴보고 예약해야 한다. 워크인이라고 나쁜 것은 아니지만, 정해진 시간에 가면 되는 상품과 달리 새벽 5~6시 사이에 출발하는 데다 정확한 입장 시간을 확정할 수 없어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
입장료가 포함된 로버츠하와이가 있어 굳이 한인 여행사를 이용해야 할 필요는 크지 않다. 다만 한국어 안내가 필요하거나, 스노클링 장비와 한국인 기사 픽업까지 한 번에 해결하고 싶다면 한인 업체 상품도 고를 만하다. 욜로하와이와 조인하와이는 공식 예약을 대신 잡아 주는 방식이라 입장 시간이 미리 정해지고, 원투어 올인클루시브는 새벽에 출발해 현장 워크인 표로 들어간다. 입장료도 욜로하와이와 원투어는 상품 요금에 포함되어 있고, 조인하와이는 현장에서 현금 $25를 따로 낸다.
입장권+교통하나우마베이 입장권과 와이키키 왕복 교통 Roberts Hawaii
호놀룰루시 인증 업체입장료 포함와이키키 탑승 6곳하루 8회 출발48시간 전까지 무료 취소
예약 대행하나우마베이 예약 대행과 스노클링 장비 YOLO HAWAII
입장료/장비 포함원하는 입장 시간으로 예약왕복 픽업 선택(한국인 기사)이용 60시간 전까지 구매평점 5.0 (후기 444개)
사전 예약+교통하나우마베이 사전 예약과 와이키키 왕복 교통 조인하와이
왕복 교통 포함입장료 $25 현장 현금 별도장비는 프리미엄 옵션약 6시간평점 4.6 (후기 180개)
워크인+교통하나우마베이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원투어
입장료/식사 포함오전 5시 45분 호텔 픽업현장 워크인으로 입장장비 대여 선택기사 팁 $10 별도평점 4.5 (후기 25개)
평점과 후기 수는 2026년 10월 10일 마이리얼트립 기준이다.
워크인(현장구매)로 하나우마베이를 가는 법
예약을 못 했다고 포기할 필요는 없다. 현장에서 워크인 티켓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장구매를 하는 워크인 핵심은 무조건 일찍 가는 것이다. 워크인 표는 주차장 입구가 열리는 오전 6시 45분부터 선착순으로 나눠 주는데, 그보다 이른 6시 전후부터 줄을 서는 사람들이 있다. 성수기에는 오전 6시 45분~7시 10분 사이에 차에 탄 채로 워크인 표를 받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운영하기도 한다. 표를 받을 때는 일행이 모두 있어야 하고, 받은 표는 그날만 쓸 수 있다.
현장 직원과 확인하니 어떤 날은 오전 7시가 조금 넘어 워크인 티켓이 마감되는 반면, 어떤 날은 오전 8~9시까지 남아 있기도 하다고 했다. 하지만 불확실성에 기댈 수는 없으니, 워크인을 노린다면 가능한 한 이른 시간에 도착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또한, 워크인은 하루 입장 인원의 25% 정도만 배정하다 보니 늦게 올수록 늦은 시간대를 받게 된다. 주차장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면 또 주차비를 내야 하므로, 최대한 일찍 와서 이른 시간을 배정받는 것이 최선이다.
방문 당일 – 도착부터 입장까지
몇시에 도착해야 할까?
가능하면 예약 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주차장에 도착하는 것을 권한다. 차에서 짐을 정리하고 매표 창구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필요한 데다, 예약 페이지 안내대로라면 입장 시간 15분 전에는 매표 창구 줄에 서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예약 페이지에는 늦은 입장을 받지 않는다(No late entry allowed)고 적혀 있다. 공원 안내 페이지에는 오후 1시 30분 전이면 늦은 예약도 받는다는 답이 있지만 두 안내가 서로 다르니, 예약 시간에 늦지 않는 것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입장 절차
카운터로 가기 전 직원이 예약 여부를 한 번 확인하고, 매표 창구에서 신분증(여권 등)과 예약 내역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분증은 원본만 받고 복사본이나 휴대폰에 저장한 사진은 받지 않는다. 무료 입장권으로 들어가는 사람도 각자 신분증을 보여 줘야 한다는 안내가 있으니, 아이와 함께 간다면 아이 여권도 챙긴다.
이후 자연보호 관련 영상(약 9분)을 시청해야 하며, 영상 시청이 끝나면 바로 해변으로 이동할 수 있다. 영상은 한국어를 포함한 7개 언어로 제공된다.
셔틀(트램)
주차장에서 해변까지는 언덕길을 내려가야 하는데, 셔틀(트램)이 운행된다. 과거에는 유료였지만 지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센터 앞과 해변에서 10분 간격 정도로 출발하고 휠체어도 실을 수 있다.
왕복 모두 무료지만, 내려갈 때는 걷고 올라올 때만 타는 사람들이 많다. 내려갈 때는 하나우마베이 전경을 보면서 걷는 재미가 있는 반면, 올라올 때는 스노클링으로 체력을 다 쓴 뒤라 언덕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하나우마베이 준비물
| 준비물 | 메모 |
|---|---|
| 선크림(선블록)필수 | 산호에 사용 가능한 리프세이프 제품만 허용. ABC스토어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
| 스노클링 장비 | 물안경, 구명조끼, 오리발. 현장 대여도 가능하지만 대여료가 비싼 편. |
| 비치타월 | 호텔에서 대여해주는 곳이 많으니 미리 확인해보자. |
| 방수케이스 | 시판 방수케이스를 추천. |
| 신분증필수 | 예약 확인용으로 여권 지참. |
| 현금필수 | 주차료 결제용. 주차 부스는 카드 결제가 되지 않는다. |
| 간식·음료 | 음식 반입이 가능하다. 무수비, 과일, 샌드위치 등을 챙기면 좋다. |
스노클링을 두 번 이상 할 계획이라면 장비는 한국이나 현지 월마트(Walmart)에서 미리 구입해 오는 편이 경제적이다.
또한, 하나우마베이는 음식 반입이 가능하다. 스노클링을 마친 뒤 해변에서 먹을 간단한 먹거리를 물이나 음료와 함께 챙겨가면 훨씬 여유로운 하루가 된다.
현금은 주차료를 낼 때만 쓴다. 반대로 매점, 기념품점, 장비 대여소와 락커는 현금을 받지 않고 카드로만 결제하므로 카드도 함께 챙긴다.
하나우마베이에 있는 시설은?
스노클링 장비 대여
해변 아래쪽 화장실 근처 대여소에서 장비를 빌릴 수 있다. 다만 대여 비용이 꽤 비싼 편이라, 앞에서 말한 것처럼 스노클링을 2회 이상 할 계획이라면 장비를 미리 사 오는 편이 훨씬 경제적이다. 대여소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고 카드만 받는다.
락커
락커는 장비 대여소에서 함께 빌린다. 선크림이나 타월 정도는 해변에 두고 다니는 사람이 많지만, 차키나 지갑은 분실 우려가 있어 락커에 맡기는 것을 권한다. 방수케이스에 지퍼백을 2~3중으로 겹쳐 물에 가지고 들어가는 방법도 있고, 일행이 있다면 번갈아 가며 스노클링하는 방법도 있다.
샤워 시설
해변 옆에 샤워 시설이 있어 간단한 물 샤워가 가능하다. 비누나 샴푸는 사용할 수 없지만, 물로만 씻어도 찝찝함은 충분히 가신다. 다만 다른 비치파크에 비해 수압이 상당히 약한 편이라 씻는 데 시간이 좀 걸린다는 점은 감안하자.
레스토랑(매점)
하나우마베이 해변 쪽에는 음식을 살 수 있는 곳이 없고, 매표소가 있는 위쪽에만 매점이 있다.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열고 카드만 받는다. 가격 대비 맛은 그냥 그렇지만, 스노클링을 끝내고 간단하게 먹기에는 좋다. 다만, 중간에 왕복하기에는 상당히 멀기 때문에, 중간에 음식을 먹을 것이라면 음식을 가져가는 것이 낫다. 작은 보냉백은 들고 갈 수 있지만 유리 용기에 담긴 음식과 술은 가져갈 수 없고, 입구에서 직원이 가방과 보냉백을 확인한다.
스노클링 중 물고기를 제대로 보려면?
하나우마베이 만족도의 8할은 어디서 입수하느냐에 달려 있다.
물고기는 산호와 바위가 있는 지역에 몰려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변 중간 지점에서 그냥 입수하고, 결국 모래바닥만 헤매다가 “물고기가 없다”는 후기를 남기게 된다. 수영에 익숙하지 않다면 더더욱 그렇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스팟은 바다를 바라본 상태에서 해변의 가장 왼쪽 끝이다. 입수하자마자 바로 앞에 산호와 바위가 있어 물고기를 금방 만날 수 있다. 여기서 시작해 조금씩 동쪽으로 이동하며 관찰하면 된다. 단, 수영 실력이 좋지 않다면 너무 멀리 나가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또한, 산호에 발을 디디는 것은 금지이므로, 너무 얕은 곳은 가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