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타운에서 받아 크라이스트처치에 반납하는 남섬 핵심 루트
뉴질랜드 남섬을 캠핑카로 처음 여행한다면 퀸스타운에서 차를 받아 크라이스트처치에 반납하는 편도 루트가 가장 무난하다. 와나카 호수와 린디스 패스, 아오라키/마운트쿡의 후커 밸리, 옥빛 푸카키 호수와 테카포의 별까지 남섬 내륙의 대표 풍경이 한 줄로 이어진다. 하루 운전은 길어야 3시간 안팎이라 처음 캠핑카를 모는 여행자도 무리가 없다.
이 일정은 1일차 오전에 퀸스타운 지점에서 차를 받고, 5일차 오후 2시~3시 30분 사이에 크라이스트처치 지점에 반납하는 기준이다. 비행기가 오후 늦게 도착해 당일 인수가 어렵다면 공항 근처에서 하루 묵는 0일차를 앞에 더한다. 밀포드 사운드는 4박 5일에 넣으면 운전이 지나치게 길어져서 빼고, 글 마지막에 테아나우를 기점으로 다녀오는 방법을 따로 정리했다.
예약 전에 알아 둘 조건이 몇 가지 있다. THL 계열(마우이, 브리츠 등)은 편도 대여 최소 기간이 5일이라 4박 5일이 딱 맞고, 퀸스타운에서 받아 크라이스트처치에 반납하면 편도 요금 100 NZD(10월~3월 인수)과 퀸스타운 지점 요금 270 NZD이 붙는다. 1월 8일~3월 15일 사이에 출발하면 최소 대여 기간이 10일로 늘어나 4박 5일로는 예약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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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동선과 일정 요약
| 일차 | 동선 | 운전(정차 제외) | 숙박 |
|---|---|---|---|
| 0일차(선택) | 늦게 도착하면 공항 근처 1박 | - | 프랭크턴 |
| 1일차 | 퀸스타운 지점, 애로우타운, 크롬웰, 와나카 | 약 117km, 1시간 45분 | 와나카 |
| 2일차 | 린디스 패스, 연어 농장, 피터스 룩아웃, 마운트쿡 | 약 210km, 2시간 45분 | 글렌태너 또는 화이트호스힐 |
| 3일차 | 후커 밸리 트랙, 푸카키 호수, 테카포 | 약 130km, 1시간 50분 | 테카포 |
| 4일차 | 마운트 존, 테카포 스프링스, 선한 목자 교회 | 약 25km | 테카포 |
| 5일차 | 페얼리, 제럴딘, 크라이스트처치 반납 | 약 224km, 3시간 | - |
거리와 시간은 길 찾기 계산값이고, 캠핑카는 오르막과 커브에서 느려지니 실제로는 20~30% 더 잡는다. 전체 주행은 650km 안팎이라 경유 캠핑카의 도로사용료(100km당 8 NZD 남짓)는 50 NZD 정도가 반납 때 청구된다.
가장 중요한 주의점은 크라운 레인지 로드(Crown Range Road)다. 퀸스타운과 와나카를 잇는 가장 짧은 산길이지만 THL 캠핑카는 이 길과 카드로나 밸리 로드를 달릴 수 없고, 어기면 보험이 모두 무효가 되고 1회 300 NZD의 위약금이 붙는다. 그래서 1일차는 크롬웰을 돌아가는 국도(SH6)로 간다. 캠핑장은 성수기(12월 하순~2월 초)라면 미리 예약해 둔다.
0일차(선택): 늦게 도착하면 공항 근처에서 1박
퀸스타운 지점(9 Purple Ash Avenue, Frankton)은 2026년 8월 17일 공항에서 2.5km 떨어진 프랭크턴으로 옮겼고, 매일 오전 8시~오후 4시 30분에 연다. 인수는 마감 1시간 전인 오후 3시 30분까지 마치도록 안내하고, 공항 Zone C에서 지점으로 가는 셔틀은 오전 9시부터 매시 정각에 떠나 오후 4시가 마지막이다. 16시 셔틀을 타고 가서 인수한 사례도 많지만, 수하물을 찾는 시간과 1시간 정도 걸리는 수속과 차량 설명을 생각하면 오후 3시 이후에 도착하는 비행기는 빠듯하다. 이 경우 미리 지점에 가장 늦은 셔틀로 가도 인수할 수 있는지 물어보고, 비행기가 더 늦거나 지연이 걱정된다면 하루 묵어 가는 편이 안전하다.
이럴 때는 첫날 무리하게 차를 받아 어두운 길을 달리기보다 공항 근처 프랭크턴에서 하루 묵고, 다음 날 아침 문을 여는 시간에 맞춰 차를 받는다. 숙소에서 지점까지는 택시나 우버로 바로 가는 편이 빠르다. 캠핑카 예약은 1일차 오전 인수 기준 그대로라 대여 기간은 5일로 변하지 않고, 숙박만 하루 늘어난다.
공항과 지점 사이의 리마커블스 파크(Remarkables Park)와 파이브 마일(Five Mile) 일대에 호텔이 모여 있다. 홀리데이 인 퀸스타운 리마커블스 파크(Holiday Inn Queenstown Remarkables Park)는 아고다 기준 공항에서 약 350m로 가장 가깝다. 라마다 스위트 바이 윈덤 퀸스타운 리마커블스 파크(Ramada Suites by Wyndham Queenstown Remarkables Park)는 공항에서 약 640m이고 주방이 있는 스위트형 객실이라 가족 여행에 맞는다. 수디마 퀸스타운 파이브 마일(Sudima Queenstown Five Mile)은 공항에서 약 820m 떨어진 파이브 마일 쇼핑 지구에 있어 주변에 마트와 식당이 많다.
홀리데이 인 퀸스타운 리마커블스 파크 Holiday Inn Queenstown Remarkables Park
공항에서 가장 가까움평점8.8가족용 2층 침대 객실
라마다 호텔 & 스위트 리마커블스 파크 Ramada Hotel & Suites by Wyndham Remarkables Park
주방 있는 스위트형 객실평점7.6
수디마 퀸스타운 파이브 마일 Sudima Queenstown Five Mile
파이브 마일 쇼핑 지구평점8.9무료 주차
평점은 2026년 10월 부킹닷컴 기준(10점 만점)이며 바뀔 수 있다. 공항 셔틀 운행 여부와 요금은 예약 전에 숙소 페이지에서 확인한다.
1일차: 퀸스타운에서 차를 받아 와나카로
퀸스타운 지점 → 애로우타운 → 크롬웰 → 와나카
퀸스타운 공항에 도착하면 공항 앞 Zone C에서 셔틀을 타고 프랭크턴의 지점으로 간다. 셔틀은 오전 9시부터 매시 정각에 출발하고, 수속과 차량 설명까지 1시간 정도 걸린다. 0일차에 프랭크턴에서 묵었다면 택시나 우버로 지점에 바로 간다. 차를 받으면 바로 근처 대형 마트에서 장을 본다. 프랭크턴의 PAK’nSAVE와 Woolworths(FiveMile)는 매일 오전 7시~밤 10시에 열고, 이후 와나카에도 마트가 있지만 마운트쿡과 테카포에는 작은 Four Square뿐이라 이틀 치 정도는 여기서 챙긴다.
차를 받을 때는 직원과 함께 외관의 흠집을 확인하고 사진으로 남긴다. 물 탱크와 가스, 화장실 카세트 사용법은 설명을 들을 때 직접 한 번씩 해 보면 첫날 밤에 헤매지 않는다. 처음 20~30km는 좌측통행과 차폭에 익숙해지는 시간이라, 애로우타운까지 가는 짧은 구간에서 감을 잡는다.
점심은 20분 거리의 애로우타운에서 먹는다. 금광 시절의 작은 마을이라 오래된 거리와 레이크스 디스트릭트 박물관(성인 14 NZD)을 둘러보며 1~2시간이면 충분하다. 애로우타운에서 와나카로는 크라운 레인지가 아니라 카와라우 협곡을 따라 크롬웰로 내려간 뒤 호숫가 국도로 올라가는 길(약 100km, 1시간 25분)로 간다.
와나카에 도착하면 호숫가 산책로를 따라 와나카 트리(That Wānaka Tree)까지 걸어간다. 물속에 홀로 선 버드나무로, 해 질 무렵에 사람이 가장 많다. 이 무렵 와나카 근교의 로이스 피크(Roys Peak) 트랙은 왕복 5~6시간이 걸리는 데다 2026년 10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양 출산기로 닫히니 이 일정에서는 넣지 않았다. 숙소는 시내 북쪽의 Tasman Holiday Parks Wānaka(옛 Wanaka TOP 10)나 시내의 햄프셔 와나카 홀리데이파크 같은 전원 사이트가 편하다.
2일차: 린디스 패스를 넘어 마운트쿡으로
와나카 → 린디스 패스 → 오마라마 → 하이 컨트리 연어 농장 → 트위젤 → 피터스 룩아웃 → 마운트쿡
이날은 오타고에서 매켄지 분지로 넘어가는 날이다. 와나카를 나와 남쪽으로 내려가다 SH8을 타면 린디스 패스(Lindis Pass)가 나온다. 황갈색 터석 초원이 끝없이 이어지는 고갯길이고, 정상 부근 전망대에 차를 세우고 잠깐 둘러보기 좋다. 와나카를 떠나기 전에 연료를 채워 둔다. 고개를 넘는 동안에는 쉬어 갈 곳이 거의 없고, 고개를 내려온 오마라마에 주유소와 카페가 있다.
고개를 내려와 오마라마를 지나면 트위젤 남쪽 3km 지점에 하이 컨트리 연어 농장(High Country Salmon)이 있다. 운하에서 키운 연어를 회와 덮밥으로 파는 식당(오전 9시~오후 8시)과 연어 가게가 있고, 무료로 연어 먹이 주기도 할 수 있어 점심 장소로 알맞다. 트위젤에는 Four Square 두 곳이 있으니 마운트쿡 들어가기 전에 부족한 장을 여기서 본다.
트위젤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면 푸카키 호수가 나오고, SH80으로 갈라져 호수 서쪽을 따라 마운트쿡으로 들어간다. 호숫가 도로 중간의 피터스 룩아웃(Peters Lookout)은 날이 맑으면 호수 너머로 아오라키/마운트쿡이 정면으로 보이는 전망대다.
숙박은 두 가지 중에 고른다. 국립공원 입구에서 18km 떨어진 글렌태너 파크 센터(Glentanner)는 전원 사이트(성인 1인 43 NZD부터)와 샤워, 주방이 있어 편하다. 후커 밸리 트랙 바로 앞의 DOC 화이트호스힐(White Horse Hill) 캠핑장은 성인 1인 20 NZD에 전기와 샤워가 없지만, 다음 날 아침 일찍 트랙을 걷기 좋다. 화이트호스힐은 예약이 필수이고 현장에서 자리를 내주지 않는다. 마운트쿡 일대에는 마트가 없고, 가장 가까운 마트는 트위젤이다.
3일차: 후커 밸리 트랙 걷고 테카포로
글렌태너 → 후커 밸리 트랙 → 푸카키 호수 안내센터 → 테카포
아침 일찍 후커 밸리 트랙(Hooker Valley Track)을 걷는다. 화이트호스힐 주차장에서 출발해 출렁다리 세 개를 건너 빙하 호수인 후커 호수까지 갔다가 같은 길로 돌아오는 왕복 10km 코스이고, 3~4시간이면 충분하다. 길이 평탄해서 등산화가 아니어도 걸을 수 있지만 날씨가 금방 바뀌니 방풍 재킷을 챙긴다. 출발 전에 마운트쿡 빌리지의 DOC 안내센터나 DOC 홈페이지에서 날씨와 트랙 상황을 확인한다. 강풍이나 폭우가 예보되면 트랙이 임시로 닫히기도 한다.
2026년 7월 28일에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189m 출렁다리가 새로 열렸다. 대신 47년 된 첫 번째 다리는 이번 여름부터 한 번에 20명까지만 건널 수 있고 양쪽에서 직원이 통행을 조절하니, 사람이 몰리는 오전 10시 이후보다 이른 아침에 출발한다. 화이트호스힐 주차장은 30분에 2.50 NZD, 하루 25 NZD(카드만)이고, 11~3월 오전 10시~오후 4시에는 자리가 부족할 수 있다. 캠핑장 예약자는 캠핑장 구역에 세우면 주차비가 없다.
트랙을 마치면 마운트쿡 빌리지에서 점심을 먹고 SH80을 다시 내려간다. 푸카키 호수 남쪽 끝의 안내센터에는 마운트쿡 알파인 연어 가게(오전 9시~오후 5시)가 있고, 호수 너머 마운트쿡을 한 번 더 볼 수 있다. 여기서 테카포까지는 40분 남짓이다. 테카포에서는 레이크스 엣지 홀리데이파크(Lakes Edge, 옛 Lake Tekapo Holiday Park)에 이틀을 묵으면 호숫가 걸어서 온천과 교회까지 다닐 수 있다.
4일차: 테카포에서 쉬어 가는 하루
테카포 마을 → 마운트 존 전망대 → 테카포 스프링스 → 선한 목자 교회
4일차는 운전을 거의 하지 않고 테카포에서 보내는 날이다. 앞의 사흘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빨래와 덤프 스테이션, 장보기도 이날 한 번에 정리한다. 테카포의 마트는 Four Square(오전 8시~밤 9시) 한 곳뿐이다.
호숫가의 선한 목자 교회(Church of the Good Shepherd)는 1935년에 지은 작은 돌 교회로, 창 너머로 테카포 호수가 보이는 제단이 유명하다. 내부 개방은 화~일요일 낮에 자원봉사자가 있을 때만이라 보장되지 않고, 바깥에서 호수와 함께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근처 호숫가에는 11~12월에 루핀이 핀다. 사진으로는 예쁘지만 하천 생태계를 해치는 외래 잡초라 꽃밭 안으로 들어가거나 씨앗을 옮기지 않는다.
오전에는 마운트 존(Mt John) 정상에 올라간다. 정상까지 차로 15분, 진입로 이용료는 차 1대 14 NZD(카드 결제)이고 오전 9시~오후 4시에만 열린다. 정상의 아스트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테카포 호수와 매켄지 분지를 내려다보면 된다. 걷고 싶다면 마을에서 정상까지 왕복 8.9km 산책로도 있다.
오후에는 테카포 스프링스(Tekapo Springs)의 야외 온천에서 쉰다. 하루 이용권이 성인 42 NZD이고, 평일 오전 11시~오후 7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8시에 연다.
테카포는 별 보호구역으로 지정될 만큼 밤하늘이 어둡다. 맑은 밤이면 캠핑장에서 고개만 들어도 은하수가 보이고, 제대로 보고 싶다면 별 투어를 예약한다. 마운트 존 천문대에 올라가는 다크 스카이 프로젝트의 Summit Experience는 239 NZD(10세 이상), 산 아래 천문대에서 하는 Crater Experience는 성인 139 NZD이고, 테카포 스프링스의 온천과 별 관측을 함께하는 Soak in the Stars는 성인 179 NZD다. 구름이 끼면 실내 프로그램으로 바뀌니 3일차와 4일차 중 날씨가 좋은 밤에 넣는다.
5일차: 크라이스트처치로 이동해 반납
테카포 → 페얼리 → 제럴딘 → 크라이스트처치 지점(반납)
마지막 날은 테카포에서 크라이스트처치 지점까지 약 224km, 3시간을 달린다. 지점은 오후 4시 30분에 닫고 반납은 마감 1시간 전인 3시 30분까지 마쳐야 하므로, 중간에 쉬는 시간을 넣으면 늦어도 오전 11시 전에는 출발한다. 출발 전에 캠핑장 덤프 스테이션에서 오수와 화장실 카세트를 비우고 청수를 정리해 둔다. 전날 밤에 짐을 미리 싸 두고, 침구와 주방용품은 받은 상태대로 정리한다. 화장실 카세트나 오수 탱크를 비우지 않고 반납하거나 실내가 지나치게 더러우면 추가 요금이 붙을 수 있다.
30분 거리의 페얼리(Fairlie)에서 잠깐 쉬고, 제럴딘(Geraldine)에서 점심을 먹는다. 제럴딘은 오래된 석조 건물과 카페가 모인 작은 마을이고, 마트는 FreshChoice(오전 7시~오후 8시) 한 곳이다. 이후 SH1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근처의 지점으로 간다.
반납 전에는 지점 근처 주유소에서 연료를 가득 채우고, LPG 가스통도 가득 채운 뒤 영수증을 챙긴다. 반납을 마치면 지점에서 공항까지 매시 정각에 출발하는 무료 셔틀(오후 4시가 마지막)을 탄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국하거나 국내선을 탄다면 저녁 6시 이후 비행기로 잡아야 여유가 있다.
밀포드 사운드를 넣고 싶다면: 테아나우 기점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밀포드 사운드(Milford Sound)는 남섬에서 가장 유명한 피오르지만 퀸스타운에서 편도 약 300km, 4시간 넘게 걸린다. 퀸스타운에서 당일로 왕복하면 운전만 8시간이 넘고 하루 12~14시간을 길에서 보내게 되니 권하지 않는다. 넣고 싶다면 퀸스타운에서 2시간 거리(170km)의 테아나우(Te Anau)를 기점으로 삼고, 전체 일정을 이틀 늘린다.
당일치기라면 테아나우에 묵고 아침 일찍 출발해 밀포드 사운드에서 크루즈를 타고 테아나우로 돌아온다. 테아나우에서 밀포드까지는 120km, 쉬지 않으면 2시간이지만 중간에 들르는 곳이 많아 3~4시간을 잡는다. 1박 2일이라면 1일차에 퀸스타운에서 차를 받아 테아나우로 가서 하루 묵고, 2일차에 밀포드를 다녀와 다시 테아나우나 퀸스타운으로 돌아온 뒤 이 글의 와나카 일정으로 이어 간다.
크루즈는 미리 예약한다. RealNZ의 시그니처 크루즈는 199 NZD부터(하루 3회), 서던 디스커버리스(Southern Discoveries)의 네이처 크루즈는 179 NZD부터이고, 출발 20분 전까지 터미널에 도착해야 한다. 밀포드의 주차장은 오후 3시 전에 들어가면 시간당 10 NZD, 이후에는 5 NZD(카드만)이고, 밤샘 캠핑은 금지다. 주차하고 터미널까지 걸어가는 시간이 있으니 출발 45분~1시간 전에는 밀포드에 도착한다. 국제 방문객 입장료 도입이 논의되고 있지만 2026년 10월 현재 정해진 것은 없다.
직접 운전해 간다면 교통편이 빠진 크루즈 단독 상품을 고른다. 밀포드 사운드 방문자 터미널(Milford Sound Visitor Terminal)에서 바로 배를 타는 상품이고, 클룩의 RealNZ 크루즈는 클래식, 시그니처, 프리미엄 중에서 고를 수 있다.
크루즈RealNZ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 RealNZ
밀포드 터미널 탑승클래식·시그니처·프리미엄시그니처 199 NZD부터
크루즈현대식 쌍동선 자연 크루즈
밀포드 터미널 탑승옵션별 출발 시각 다름
크루즈서던 디스커버리스 네이처 크루즈 Southern Discoveries
밀포드 터미널 탑승179 NZD부터
가는 길에 미러 레이크(10분), 레이크 건 산책로(1.4km, 45분), 키 서밋 트랙에 들른다. 더 캐즘(The Chasm)은 2026년 4월부터 공사로 주차장까지 닫혀 있고 11월 말에 다시 열 예정이다.
밀포드 로드는 운전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길이다. 길이 좁고 굽은 데다 차 한 대만 지나가는 일차로 다리가 많고, 호머 터널(Homer Tunnel)은 한 방향씩 신호로 통행해 여름 성수기에는 최대 20분을 기다린다. 홀리포드 로드 갈림길부터 더 캐즘까지는 눈사태 위험 구간이라 표시된 곳 외에는 차를 세울 수 없다. 겨울~봄(대략 5~11월)에는 체인이 필요할 수 있고, 체인 표지를 무시하면 750 NZD의 벌금이 나온다. 테아나우를 지나면 주유소를 기대하기 어렵고 휴대전화도 대부분 구간에서 잘 터지지 않으니, 테아나우에서 연료를 가득 채우고 덤프 스테이션도 비우고 출발한다.
이런 길을 캠핑카로 달리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퀸스타운에서 출발하는 버스 투어를 추천한다. 대부분 아침 7시 30분 무렵 퀸스타운을 떠나 테아나우, 미러 레이크, 호머 터널을 거쳐 밀포드에서 2시간 안팎의 크루즈를 타고, 저녁 7시 30분~8시 무렵 돌아오는 12시간 일정이다. 하루가 길지만 운전은 기사에게 맡기고 차창 밖 풍경에 집중할 수 있다. 캠핑카를 받기 전에 퀸스타운에서 하루를 더 묵으며 다녀오면 4박 5일 일정은 그대로 둘 수 있다.
마이리얼트립의 밀포드사운드 데이투어는 현지 여행사 뉴질랜드 에이투지 투어가 한국어 가이드와 함께 진행하고, 퀸스타운 숙소 앞에서 출발하지만 최소 6명이 모여야 확정된다. 영어 투어는 마이리얼트립의 유리 지붕 코치 당일 투어(퀸스타운 시내 88 Beach Street 집합)와 클룩의 그레이트사이트(GreatSights) 유리 지붕 코치 투어, RealNZ 코치 투어가 있고, 클룩 상품은 퀸스타운과 테아나우 중에서 출발지를 고른다. 점심 포함 여부와 출발 시각은 상품과 옵션마다 다르니 예약 화면에서 확인한다.
당일 투어밀포드사운드 한국어 데이투어 뉴질랜드 에이투지 투어
한국어 가이드퀸스타운 숙소 앞 출발최소 6명 모이면 확정
당일 투어유리 지붕 코치 당일 투어
퀸스타운 88 Beach Street 집합영어코치+크루즈
당일 투어그레이트사이트 유리 지붕 코치 투어 GreatSights
퀸스타운·테아나우 중 출발지 선택영어
당일 투어RealNZ 코치 투어 RealNZ
퀸스타운·테아나우 중 출발지 선택영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