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일랜드 렌터카 – 코나 공항 픽업 방법, 허츠 렌트카
빅아일랜드에는 코나 공항과 힐로 공항이 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코나 공항이지만, 일정에 따라서는 힐로 공항도 자주 이용한다. 코나공항과 힐로공항은 약 1시간 30분 거리이기 때문에, 짧아서 효율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일정이 아닌 이상은 편도로 예약해야 할 이유는 그리 크지 않다. 코나 공항은 렌터카 회사들이 개별적으로 렌터카 셔틀을 운행하는 공항이다.
빅아일랜드 렌터카 실시간 예약은 아래의 링크에서 가능하다.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코나 공항에서 나와 짐을 찾는 장소이다. 짐을 찾고 난 뒤 사진에 보이는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렌터카 셔틀 탑승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 코나 공항은 렌터카 사무실로 이동하기 상당히 편리한 공항 중 하나다.
코나 공항 렌터카 셔틀 탑승장에는 각 렌터카 회사별로 셔틀이 다닌다. 통합셔틀이 아닌 회사별 셔틀이기 때문에, 꼭 자신이 예약한 렌터카 회사의 셔틀을 탑승해야 한다. 종종 다른 회사의 렌터카 셔틀을 탑승하는 사고가 발생하는데, 다시 돌아오면 되겠지만 그래도 시간낭비를 하는 것보다는 확실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코나공항의 렌트카 회사들은 모두 공항 주변에 있기 때문에, 셔틀 탑승시간은 대략 5분 정도 소요된다. 렌터카 회사에 따라서 셔틀 기사가 짐을 싣는 것을 도와주기도 하고, 직접 실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빅아일랜드 코나 공항 렌터카 픽업
코나 공항에 도착하면 바로 이렇게 생긴 렌터카 회사 건물에 도착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허츠 렌트카를 기준으로 설명을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렌터카 회사가 동일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처음이 아닌 두번째 이상 이용하는 허츠 골드회원일 경우, 이렇게 전광판에 이름이 나오기 때문에 사무실에 들릴 필요 없이 바로 차를 가지고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하지만 비회원 예약이거나 골드회원 첫번째 임차라면 이곳에 이름이 나오지 않는 만큼 사무실에 들려서 수속을 밟아야 한다.
하와이 렌트카를 인수할 때 필요한 필수서류는 여권, 한국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 운전자본인 신용카드이며, 트래블로그 등을 포함한 체크카드는 거절되는 사례가 많으니 신용카드는 필수다.
코나 공항 허츠 사무실 내에는 골드회원과 일반회원 라인이 따로 분리되어 있다. 골드회원은 1명의 직원이 담당하고, 일반회원은 2-3명의 직원이 담당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골드회원의 줄이 더 짧지만, 일시적으로 골드회원이 몰릴 경우 일반회원의 줄이 더 빠르게 줄어드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므로 도착 후 잘 확인한 후에 라인에 서는 것이 좋다.
종종 렌터카 회사의 직원들이 추가 옵션들을 권장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계약서를 잘 살펴야 한다. 선불결제를 했을 경우에는 사진처럼 영수증에 최종금액(Total Estimiated Charge)에 금액이 없거나 $0.00 으로 찍혀있어야 한다. 현장에서 결제하는 후불예약일 경우에는 예약한 금액과 동일한지 꼭 확인해야 한다.
빅아일랜드 렌터카 차량 선택
허츠 렌트카 빅아일랜드의 경우 골드회원도 차량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지정한 차량을 받는 방식으로 되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렌터카 서류를 받은 뒤, 그에 맞는 번호에 가서 차량을 받으면 된다. 따로 선택할 수 없는 만큼, 대부분의 경우가 업그레이드보다는 지정된 차량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빅아일랜드에서 가장 인기있는 차종은 지프(Jeep). 물론 차량 자체가 좋은 것은 아니지만, 빅아일랜드의 마우나케아 정상에 올라갈 예정이 있다면, 4륜(4WD)를 확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지프 랭글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드라이브트래블에서 실시간 예약시에 지프 랭글러도 지정하여 예약이 가능하다.
공항을 나갈 때에는 이렇게 직원과 한 번 더 확인을 하게 된다. 특히, 골드회원의 경우 카운터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빠져나가는 곳에서 직원이 계약서를 출력해준다. 사무실에서 미리 계약서를 받았을 경우에는, 직원이 운전면허증 등의 서류만 확인하고 게이트를 통과시켜 준다. 이제, 빅아일랜드 여행을 떠나야 할 차례.
